*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비타민C와 항생제 병용 - 암 줄기세포에 치명적
비타민 C 투여 후 항생제 투여하면 암 줄기세포에 치명적 영국의 샐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비타민 C와 항생제를 효과적으로 결합하면 치명적인 종양의 성장을 부추기는 암 줄기세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실험실에서 아스코르브산 (비타민 C)을 투여한 후 연이어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을 투여하면 암 줄기세포를 죽이는 데 놀라울 정도로...
- 폐선암이 소세포폐암으로 변환, 최초 규명
표적치료 도중 폐선암이 소세포폐암으로 바뀌는 과정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폐선암은 표적치료 도중 악성도가 더 나쁜 소세포폐암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그 기전이 밝혀진 것이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태민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이준구 ...
- 빛치료 - 암세포만 골라 없앤다
활성산소 만들어 암세포 없애는 광역동치료 기존 항암치료는 반복적인 항암제 투여와 인체에 해로운 방사선치료법에 의존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전신 부작용도 야기할 수 있다. 반면 빛에 반응하는 화학물질(광감작제)을 이용해 특정 파장 빛을 흡수한 뒤 활성산소를 만들어 암세포를 없애는 광역동치료는 기존 항암치료와 달리 국소적인...
- 방광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경쟁
비교적 작은 시장인 방광암 부문을 두고 면역항암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전이성 메르켈 세포 암종(MCC)에 승인된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가 이번에 방광암에도 확대 승인을 받으며 면역항암제 가운데 네 번째로 이 시장에 진입했다. 앞서 임핀지(Imfinzi, durvalumab)도 방광암에 2차 치료...
- 거대 제약사 암치료약 40배 올린 음모
아스펜 파마케어 5가지 암 치료약 구입해 최고 40배 높은 가격 매겨 유출된 내부 이메일은 세계적인 제약업체의 직원들이 암 치료 약의 가격 인상을 축하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것이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아스펜 파마케어의 직원들이 2014년에 스페인 보건청과 가격 다툼이 있었을 때 목숨을 구하는 약품들의 재고를 ...
-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암수술 후 빈혈 해결법 주목
위암수술 후 부작용 1위인 빈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내놨다.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빈혈을 치료하는데 고용량 철분주사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세계 유명 의학저널 지난 24일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팀이 국내 7개 ...
- BRCA 돌연변이 유방암, 난소 제거해도 예방 힘들다
BRCA2 유전자 보유자 여성의 난소절제술, 유방암 위험 줄이지 못해 위민스 칼리지 병원(WCH)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는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 즉 난소절제술이 BRCA1이나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이전에 생각하던 만큼 줄여주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나이가 50세 미만인 BRCA2 ...
- 항응고제 -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양날의 칼
수술 후 혈전증 예방 위해 받는 항응고제, 출혈 위험 높여 큰 수술은 정맥 혈전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환자들은 수술 후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흔히 항응고제로 치료받는다. 그러나 항응고 예방 조처가 심각한 출혈 위험을 높인다. 국제적인 CLUE 워킹 그룹은 비뇨기암 수술이나 여타 다른 유형의 비뇨기 수술 후에 생기는 혈전증과 심한...
- 고용량 비타민C, 암치료 개선 인체 안전 시험 통과
고용량 비타민 C, 암세포가 방사선과 항암 화학요법에 민감하게 해줘 임상시험들은 뇌암과 폐암 환자에게 표준 암 치료제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잠재적인 전략으로 비타민 C를 하루 권장량의 800~1,000배나 높게 정기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안전한 것을 발견했다. 2017년 3월 30일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진...
- 한국인 유방암, 난소암 유발 유전자 규명
L1780P변이 보유 한국인, 만 40세까지 유방암 진단 확률 73.6% 한국인의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를 규명해 향후 예방과 치료에 큰 진전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 박지수 암예방센터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이승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에서 ‘c.5339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