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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흑색종 - 면역치료 병용 효과 있다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7년10월19일 17시50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602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전이성 흑색종과 면역관문 억제제 펨부로리주맙과 병용, 반응율 62%

공격적이고 치명적인 형태의 피부암인 전이성 흑색종을 치료하는데 면역요법이 유망한 접근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면역치료 약물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효과가 적거나 없었다.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1b 임상시험에서 연구진은 면역치료 약물인 펨부로리주맙을 T-VEC라는 항암 바이러스와 병용하는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테스트해보았다. 그 결과는 그런 병용치료가 62%의 반응율을 나타내서 개별적인 치료보다 더 효과가 있는 듯한 것을 시사했다.

우리는 그런 치료들을 병용하면 어떻게 작용할는지에 대해 가정을 했고 우리가 환자의 종양에 대해 조직검사를 해보고 그런 치료들이 생각했던 방법으로 서로 협조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논문의 주저자로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존슨 종합 암 센터의 면역학 프로그램 책임자인 안토니 리바스가 말했다.

펨부로리주맙은 면역관문 억제제라는 약품 유형에 속한다. 자기면역에 대한 인체의 자연적인 보호 반응이 면역관문인데 종양들은 그런 면역관문을 활성화시켜 세포독성 T세포를 물리친다. 이런 약품들은 암이 이런 식으로 면역체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들 중 한 개를 우회하도록 만들어졌다. 즉 이들 약품은 면역관문을 억제해서 T세포들이 종양을 공격하도록 해서 효과를 발휘한다.

어떤 사람들은 종양을 뜨거운 종양과 차가운 종양으로 구분한다고 리바스는 설명했다. 뜨거운 종양은 염증이 생긴 종양이라고도 하는데 종양 안과 주변에 많은 면역세포를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종양은 그렇지 못하다고 리바스는 부언해서 설명했다. 펨부로리주맙 같은 약품들은 면역세포가 있는 종양 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강화해주지만 강화시켜줄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종양 속에서는 작용을 하지 않는다.

병용치료 환자 3/1 종양 사라져, 제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
항암 바이러스인 T-VEC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필요한 것이다. T-VEC은 탈리모진 라허파렙벡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의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조작해서 T세포가 종양으로 들어가서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도록 만든 것이다. FDA가 피부와 림프절의 흑색종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T-VEC은 환자의 종양에 주입하는데 몸속 깊은 곳에 있는 종양에도 주입할 수 있고 그렇게 주입해서 연구진은 차가운 종양을 뜨거운 종양으로 바꾸고 그 결과 펨부로리주맙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게 할 수 있었다.

다기관 1b 임상시험은 3개 대륙의 환자 21명을 포함하고 있고 그들은 모두 다 전이성 흑색종을 갖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런 약품 병용치료에 62%가 전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환자의 3분의 1은 완전한 반응을 나타냈는데 이는 종양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반응들은 개별적인 약품으로 치료했을 때 예상되는 반응인 약 35%~40%보다 훨씬 더 높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부작용은 개별적인 약품으로 치료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보다 더 심하지 않았고 피로감, 오한, 발열 같은 것이었다. 3명의 환자가 좀 더 심각한 자가면역 부작용을 나타냈는데, 그런 부작용은 펨부로리주맙으로 치료한 후에 때로 나타나는 것이다.

임상시험을 시작할 때 3주 간격으로 환자들의 종양에 T-VEC을 2회씩 주입했다. 6주 때부터는 2주마다 환자들에게 펨부로리주맙을 복용하도록 했고, 동시에 T-VEC을 추가로 주입했다. 연구진이 시험 기간 중에 환자들의 종양의 조직을 검사해보고 그들은 종양이 어떻게 반응할는지에 대한 자신들의 가정이 옳은 것을 확인했다. T-VEC으로 치료한 이후지만 면역관문 억제제를 투여하기 이전인 6주째에 대부분의 종양에는 T세포가 침입을 했다. 30주째에는 T세포들이 제자리에 남아있었지만 종양세포는 대다수가 사라져버렸다.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기관의 환자 660명을 포함한 제3상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들을 이미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 무작위 대조군 시험은 이전에 펨부로리주맙이나 T-VEC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펨부로리주맙 +T-VEC 치료와 펨부로리주맙 +위약 주입 치료의 효과를 비교할 것이라고 한다.

참조: A. Ribas et al., "Oncolytic Virotherapy Promotes Intratumoral T Cell Infiltration and Improves Anti-PD-1 Immunotherapy" Cell. 2017 Sep 7;170(6):1109-1119.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