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지는 식습관 증가하는 젊은 대장암 환자
대장암, 익숙하지만 멀게 느껴지는 병명이다. 7대 암에 포함되는 건 물론이고 한국인이 걸리는 암 순위 남녀 모두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 위험성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흔히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5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엔 ...
- 산성 식품과 흡연 이력 - 유방암 생존자의 사망률 높인다
과거 흡연 유방암 생존자 산성 식품에 더 민감, 산 배출 능력 떨어져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산성 식품과 과거의 흡연 이력이 유방암 생존자 코호트에 있어서 사망 위험의 증가와 별개로나 공동으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전혀 담배를 태운 적이 없지만 산성이 높은 식품을 섭취한 유방암 생존자와 비교하면 과다흡연 이력에 산성 식품을 더...
- 커피, 피곤한 현대인의 필수품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
커피는 현대인에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 출근길에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의 손에는 커피가 들려있다. 점심시간엔 커피전문점 앞에 커피를 사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출근길에 잠을 깨기 위해서 혹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어울리며 많은 이유로 우리는 자연스럽게 매일 커피를 마시게 된...
- 치주질환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까
치주질환 병력 식도암과 위암 발생 위험 높여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은 몇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듯한 것을 시사하는 전향적인 연구를 상술한 레터가 학술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미국의 연구진은 치주질환 병력이 식도암과 위암의 위험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고 또 그런 위험은 이전에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서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 일회성 운동이 전립선암 환자 면역체계 미치는 영향
전립선암 생존자 1회 중강도 운동으로 면역세포 수 정상 수준 유지 최근에 발표된 연구는 전립선암 생존자인 경우 한 차례의 중강도 운동이 특정한 유형의 면역세포의 수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운동이 전립선암 생존자들에게는 안전한 것을 시사한다. 중강도로 한 차례 자전거 타기를 한 후 24시간이 지나면 면역세포로 인...
- 암세포의 연료가 되는 설탕 글루코오스와 파괴하는 설탕 갈락토오스
갈락토오스, 암세포에게 산화대사 억지로 많이 하도록 해 인체의 어떤 세포와 마찬가지로 암세포도 세포 증식과 성장에 소용되는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설탕 즉 글루코오스가 필요하다. 특히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글루코오스를 훨씬 더 많이 대사시킨다. 그런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화학공학 및 재료과학과의 연구진이 흔한 유형의 암세포의...
- 비타민 D가 면역관문 억제제 부작용 감소시킨다
면역관문억제제로 생기는 대장염, 비타민 D로 막는다 최근의 연구는 비타민 D 보충제 복용이 혁명적인 유형의 항암요법의 잠재적인 1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막는 것을 도와주는 듯한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암 협회의 동료심사 잡지인 암을 통해 발표되었다. 면역관문 억제제는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식해서 암세포와 싸우는 것을 도...
- 앉아서 생활 - 암 사망을 재촉한다
앉아서 지내는 30분 자전거타기 대체하면 암 사망 위험 31% 더 낮아져 텍사스 대학교 M. D. 엔더슨 암 센터의 연구진은 앉아서 지내는 행위와 암 사망률의 객관적인 측정치를 살펴본 최초의 연구에서 신체활동이 적은 것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큰 것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많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가장 적게...
- 니코틴 - 폐암이 뇌 전이하도록 돕는다
폐암 흡연자 뇌암 발생률 상당히 더 높아 연구가들은 담배에 들어있는 비발암성 화학물질인 니코틴이 실제로는 폐암 세포가 뇌로 전이하는 것을 촉진해서 뇌에 치명적인 전이성 종양이 생기도록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논문은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보다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언급했다. 이런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 우리는 (금연을 ...
- 항히스타민제 - 흑색종 치료에 도움 될까
흔한 알레르기 치료약 흑색종 생존 개선 아주 흔한 알레르기 치료제가 심각한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의 생존을 개선할 수 있을까?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가 실시한 최근의 연구는 그게 사실인 것을 보여준다. 이전의 연구들은 똑같은 항히스타민제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에 유익한 것을 밝혔는데, 이제는 악성 흑색종에 대해서...
- 간단한 타액검사로 초기 인후암 찾아낸다
세계 최초 타액검사로 증상이 없는 숨겨진 초기 인후암 확진 퀸즈랜드 공과 대학교(QUT)의 생명 과학자들이 개발한 간단한 타액검사로 증상도 없고 암의 임상 징후도 없는 사람에게서 초기 인후암을 탐지해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 연구에서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감염되었지만 건강한 사람의 타액 표본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를 찾...
- 약간의 운동도 유방암에 큰 영향 미친다
1주일 동안 2시간 반 운동도 고위험 유방암 환자에게 영향 커 고위험 유방암 환자에게 운동이 미치는 영향과 그 보호 작용을 포괄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운동을 하는 여성이 더 오래 생존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의 재발 가능성도 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심지어 약간의 운동도 유익할 수 있는 것을 이 연구는 시사한다. 연방정부 지침...
- 멜라토닌, 만성 통증에 대한 진통효과 가능성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30편의 임상시험 메타분석 통해 확인 불면증이나 생체리듬(일주기 리듬, circardian rhythm) 장애에 사용되는 멜라토닌이 만성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 암예방검진센터장...
- 구강 박테리아가 결장암에 직접적 영향 미친다
입속 미생물군의 불균형, 암세포 진행 촉진 최근의 증거는 장내 미생물군의 교체가 결장암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을 시사한다. 즉 구강 박테리아가 결장에 있는 암세포들이 진행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또 전암성 세포들이나 발견하지 못한 초기 암세포들이 구강 박테리아의 성장과 진행을 조장한다. 결장암은 폴립을 형성하게 만드는 유전자 ...
- [도서안내] - 신약은 어떻게 암, 알츠하이머병, 노화, 감염병에 도전하는가
지은이 윤태진 펴낸곳 바다출판사 정 가 17,500원 ◆책 소개 많은 매체가 최근의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기대수명이 100세로 늘어났음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 암, 알츠하이머병, 감염병, 면역 질환 등 여전히 많은 질병이 명확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채 난치병으로 남아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노화라는...
- 면역세포 만드는 흉선, 퇴화 안 하면 흉선암․중증근무력증 원인
퇴화하지 않은 흉선, 종양 생기거나 중증근무력증 발생 흉선은 가슴 중앙의 양측 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모양의 신체기관으로,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면역 기관이다. 흔히 갈비뼈라 불리는 좌우 늑골 중앙에 위치한 흉골 뒤쪽의 심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생아 때부터 발육해 그 크기가 사춘기에 정...
- 유방암과 비만을 연관 짓는 메커니즘
지방 조직의 단백질이 유방암 성장의 동력 된다 높은 수준의 체지방이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들의 위험도 높이는 것은 널리 인정되고 있다. 루이스빌 대학교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와 암 센터의 조교수인 빙 리 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자신의 연구에 근거해서 지방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이 유방암 발생을 추동한다는 독특한 이론을 제기하는 논문을 ...
- 에스트로겐이 췌장암과 관계가 있나
GPER 활성인자, 췌장암 세포 강력하게 억제하고 항암요법에 민감하게 만들어 많은 정상적 조직과 암 조직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인 G-단백질 결합 에스트로겐 수용체(GPER)의 활성화가 췌장암이 성장하는 것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밝혀졌고, 또 종양이 면역체계에 더 잘 발견되도록 만들어 최신 면역요법에 더 민감해지게 만드는 듯하다. ...
- 운동이 간암을 예방한다
자발적 운동이 간세포암종 예방에 도움 간암은 세계적으로 4번째로 흔한 암 사망 원인으로 당뇨비만(diabesity) 대유행으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학술잡지인 간장학 잡지를 통해 발표된 최근의 논문은 자발적인 운동이 가장 흔한 유형의 간암인 간세포암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는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고, 관련이 있는 분자...
- 약품의 안전성에 허점이 있다
임상시험 부작용 보고 방법의 가변성으로 안전성 평가 달라져 초기단계 임상시험의 1가지 중요한 목적은 생길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보고를 표준화하려는 FDA 지침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 대학교 암 센터의 연구는 약물 부작용을 보고하는 방법에 상당한 가변성이 있어서 일부 약물이 실제보다 더 안전하거나 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