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조기 진단 실마리,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 찾다
‘세포밖 소포체 및 입자’ 분석, 암 조기 진단 가능성 찾아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가 코넬 의대 데이빗 라이든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에서 암 조기 진단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 세포에서는 세포 기능 유지 및 신호전달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크기의(30~150nm) 작은 막성 소...
- 전립선암 치료에 돌파구가 마련되는가
전립선암 치료약 새로운 조제법으로 효과 40% 개선시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의 전임상 시험에서 새로운 조제법이 자이티가의 효과를 40%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현재 자이티가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전립선암 치료약인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성분명)의 새로운 조제법이 전립선암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이다....
- 간암, 방사선 치료가 표준치료보다 효과적
그동안 보존적 치료로 활용되고 있는 방사선 치료가 간암에서 고주파 소작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연구팀은 간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가 그동안 표준치료로 이용되된 고주파 열소작술에 ...
- 위암 수술 후 제균 치료가 생존율 높여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팀 위암 1,031명 대상 15년 연구 진행 위암 수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은 높아지고 사망 위험과 암 재발 위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이...
- 소세포폐암에 키트루다 병용요법 효과 규명
소세포폐암에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행 생존기간 개선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좀 더 연장할 수 있는 치료법이 나왔다.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ES-SCLC)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개선된 것이다. 소세포...
- 위암 새로운 치료 표적…AXL 단백질 발견
위암, AXL 단백질 인산화로 암 더욱 발달시켜 위암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그에 대한 표적 치료제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함인혜 연구강사, 배청아 석사 졸업생)은 위암 종양 내 축적되어 있는 섬유모세포에서 ‘GAS6’이란 단백질이 위암 세포의 ‘AXL’이란 세포막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위암의 전이뿐 아니라 종양의 형...
- 전립선암에도 효과가 있는 유방암 치료약
유방암 치료제 올라파립, 전립선암에 표적 치료제보다 더 효과 주요한 임상시험 연구에서 유방암과 난소암 치료제로 인가받은 약품이 일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의 암을 억제하는데 표적 호르몬 치료제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항암 화학요법의 부작용이 없는 알약인 올라파립이 (손상된 DNA를 수리하는 능력이 약한) 전립선암의 아킬레스...
- 초음파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나
암세포만 파괴하는 저강도 초음파 ‘정재파’ 대부분의 암 치료는 수술이나 화학적 독물이나 유독한 방사선과 관련이 있다. 이런 것은 암세포와 더불어 건강한 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환자를 지치게 만들고 고통을 주는 것 등을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연구가들은 건강한 세포를 해치지 않는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한다. 그런 한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가 ...
- 유륜 이용한 새로운 유방암 수술법 만족도 높아
이화의료원 임우성·백세현 교수팀, 진보된 유방암 수술법 고안 과거 유방암 수술은 종양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유방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보조적 치료가 발달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해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 조직만 떼어내는 유방 부분절제술이 많...
- 조기 식도암 내시경 시술 고령환자도 안전하다
식도암 내시경 치료 가능한 조기발견이 중요 국내 의료진이 조기 식도암 환자가 내시경 시술을 받을 때 고령이어도 재발률이나 부작용이 나이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팀은 표재성 식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개박리술(ESD)을 받은 환자 413명을 75세 이상, 미만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
- 로봇수술, 진행성 위암 대상 수술영역 확대 전망
아주대병원, 위암환자 2,087명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분석 지난 9년간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간에 장기성적과 합병증의 발생을 조사한 결과 두 수술법간에 큰 차이는 없는 반면 로봇수술이 출혈이 적고, 2기 이상의 위암에서 주위의 림프절 절제 등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로봇수술의 경우 앞으로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
- 방사선 치료로 생기는 물집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
비아그라로 만든 겔, 방사선 치료로 인한 물집 치료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실데나필)로 만든 겔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주요한 1가지 부작용을 완화해줄 수 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많게는 85%가 치료 부위 주변의 피부가 아프거나 붉게 변하거나 물집이 생기는 것을 겪는다. 동일 부위가 길게는 2달까지...
- 방사선 치료 - 삼중 음성 유방암에 양날의 칼인가
방사선으로 생긴 염증이 한편으로는 암 줄기세포를 보호 방사선이 암세포를 죽여 유방암을 치료하는데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방사선 부작용으로 생기는 염증이 삼중 음성 유방암 세포의 생존을 촉진해서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든 유방암의 15~20%를 차지하는 삼중 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보다 더 빠르게 ...
- 암세포 터뜨려 없애는 나노버블, 면역물질 손상 막아
성균관대 박재형 교수 연구팀 암 세포박 파열해 네크롭토시스 유발 국내 연구진이 물리적으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고분자 나노버블’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를 쬐면 기포가 나오는 나노버블로 암 세포막 파열을 유발해 네크롭토시스 유사 세포사멸을 유도했다...
- 로봇 수술 - 규제가 필요할까
완전 자동화된 로봇 수술, 의료 책임 문제 법적 장치 없어 법률가와 (감독기관의) 단속자들은 수술에 로봇 기술을 사용하는데 규정이 없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만약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수술이 로봇에 의해 실시된다면 수술이 잘못되면 누구의 책임이 되는가? 로봇을 만든 제조업체의 잘못인가?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대기하던 외과 의사의...
- 전북대병원 구강 통한 갑상선 수술 성공
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지역 최초로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새로운 수술법인 구강을 통한 갑상선 절제술을 성공했다. 1월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홍용태·홍기환 교수팀이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40대 여성에게 피부절개 없이 ‘구강경유내시경’ 수술로 갑상선암 치료에 성공하는 등 호남 최초로 갑상선 구강내시경 수술을 도입해 ...
- 약제 병용으로 직장암 재발 위험 낮춘다
고위험군 환자에게 약제 병용한 보조항암치료 효과 입증 직장암은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암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하며, 수술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항암치료가 진행된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암이 국소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잦아 불안해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치료와 수술 후 암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에 따라 보...
- 암 치료받았던 투석 환자도 신장이식 가능
암 치료 받은 환자 신장이식 후 암 재발률 차이 없어 신장이식 환자의 암 발생은 이식된 신장 기능과 환자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이다.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장이식 전 암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으면 환자는 이식 후 암 발생을 걱정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
- 암세포 영양분 공급하는 ‘유전자 변이체’ 발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한정민 교수(연세대학교) 연구팀이 암세포의 주 영양분인 글루타민을 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에 전달하는 수송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암세포는 아미노산 중 글루타민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또한, 글루타민은 세포 내 에너지 공장으로 잘 알려진 미토콘드리아에서 작용한다. 그러나 글루타민이 어떻게 암세포의...
-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간암 발생과 사망 위험 차이 없다
B형 간염 환자 3022명 항바이러스제 치료 5년 간 관찰 B형 간염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Tenofovir(테노포비르, TDF, 치료제명 비리어드)와 Entecavir(엔테카비르, ETV, 치료제명 바라쿠르드) 간의 간세포암 발생, 간이식, 사망률을 대규모로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약제 간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