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뇌혈관 기형과 뇌동맥류, 주기적인 검진으로 확인 필요해
뇌는 심장과 함께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신경세포와 신경섬유로 구성돼 각종 사고와 정서 능력 및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관장하는 곳이다. 이러한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필요한데 심장에서 힘차게 펌프질해주는 혈류가 건강한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이러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간혹 선천적으로 혹은...
- 저장장애형 경도인지장애 환자,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높아
치매는 아니지만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감퇴한 상태인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장애 유형에 따라 '저장 장애(EF; Encoding Failure)'와 '인출장애(RF; RetrievaIFailure)'로 분류될 수 있는데, '저장장애(EF)' 유형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치매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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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올바른 재채기 예절은
2020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 19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마스크 밖 우리의 곁을 부유하고 있다. 예의 있게 팔꿈치나 팔로 입을 가리거나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전염병 시대에 충분히 안전한 재채기법이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유행병이 퍼진 가운데 팔꿈치로 얼굴을 가지고 재채기를 하는 것은 더는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 우리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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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들
위암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3만 2255명으로 암 발생률 중 약 1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위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고, 또 수술 방법의 발전과 항암치료 등의 발달로 인해 사망률 역시 줄어들고 있다. 물론 조기 발견, 치료의 발전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암을 유발하는 ...
-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이 ‘노화성 난청’ 위험 높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중앙대병원, 세계 최고령 100세 폐암환자 수술 성공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세계 최고령 폐암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중앙대병원암센터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팀이 지난 12월 15일 100세인 김영원 할아버지의 폐암 절제수술을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다고 12월 21일 밝혔다. 박병준 교수팀은 김 할아버지 폐 우상엽에 위치한 2.5cm 크기의 초기 악성 폐암에 대해 최소 침습적 폐절제술인...
- 가정 내 곰팡이, 기도과민성 높여 중증천식 일으켜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의 연구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식과 관련된 원인 알레르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알레르겐이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 알레르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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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 국내 최다 ‘800례 돌파’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심장이식 후 발생한 만성 거부반응으로 수차례 심정지가 발생해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의 도움으로 생명을 유지하던 김씨(남, 40세)의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8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5일(수) 심장이식 재수술을 받은 김씨는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 면역치료 돌파구가 열리나
T 세포 이식에 필요한 T 세포 만드는 기간 1주일 미만 단축 T 세포 이식은 수명을 연장하고 때로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을 완치할 수가 있다. 하지만 환자들에게 필요한 T 세포들을 만드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그렇게 속도가 느려서 즉시 치료가 필요한 대부분의 환자들에게는 이 치료법이 쓸모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사우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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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질환 ‘신경인성 방광’, 치료의 길 열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 신경 손상이나 당뇨 등으로 인한 난치성 방광 질환인 ‘신경인성 방광’을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 신경인성 방광은 신경계 질환과 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배뇨장애, 요실금 등이 나타나는 방광 기능 장애다.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은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 병변, 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