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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인생의 신호등 - 나는 왜 암에 걸렸는가
김재준 | 대장암 말기. 안산대 교수 나는 대학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사회봉사에도 시간을 내어 헌신하여 왔다. 2014년 4월은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 있었던 해였는데 바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해이다. 그때 나는 여느 봉사자들과 마찬가지로 안산에서 세월호사건 유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였다. 수업과 봉...
암과의 동행, 14년을 지나면서
이승호(59) |신장암 나는 2003년 7월, 내 나이 45세에 암환자가 되었다. 한 회사의 일꾼으로서 한창 활동하면서 회사를 키워 나가고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보살피면서 인생의 황금 같은 시기를 누려야 되었지만 그 날 이후로 나는 또 다른 인생의 한 장을 써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위태롭고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었지만 뒤돌...
니시요법, 나를 기적으로 이끌다
허성화(60세) |대장암 4기 경기도 안성에서 천안으로 시집을 왔다. 35년전 일이다. 천안에서 배농사를 하는 천안의 성환에서 배농사를 짓는 집이었다. 종가집의 종부로 일이 많았지만 남들처럼 오순도순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이 남편과 나에게 차례대로 찾아오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고통도 주고 꿈도 이뤄준 암(癌)
박정숙(59) | 난관암 2014년 12월 말,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난관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나팔관이라고 하는 곳에 암이 생긴 것이다. 내가 걸린 암은 흩날리는 씨앗처럼 퍼져 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활성화된 암이라고 할 수 있었다. 발견 당시 난관과 주변의 부위뿐만 아니라 직장에도 암이 번져 있는 상태였...
위암4기, 10년을 돌아 보며
김의순(62세) | 위암4기. 제암요양병원 원장 나는 의사이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외과의사로 살았다. 지금은 62세. 올해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자리한 제암요양병원에서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의사도 암에 걸린다. 하지만 내가 그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 그것도 위암 4기는 더욱 상상도 하지 못했고 올해로 강산...
일흔 넘어 맞이하는 세 번째 삶
전병철 (72세 폐암) 나는 스물일곱에 한 번 새로운 생명을 얻었고 그리고 나이 칠십 넘어서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스물일곱 한창인 그 시절 돈도 많이 벌었고 술도 많이 먹었다. 아내는 나 때문에 무던히도 속상할 일이 많았다. 밖에서 일하고 돈을 번다는 핑계로 술집을 밤낮으로 드나들었는데 아내는 오랫동안 속병을 앓다가 결국 폐결핵...
간암을 겪으면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품다
글: 장영철(간암 54세) 나는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하는 유도선수였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였지만 그 당시만 해도 간염 보균자라는 것은 건강에 있어서 그다지 커다란 이슈는 아니었다. '그저 그런 게 있구나' 정도였지 간염 때문에 병원을 다니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B형 간염 보균자라고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
암이 준 휴식, 삶을 뒤돌아 보다
석명숙(51) | 경남 창원시 나의 고향은 경북 예천이다. 어렸을 적에 대부분 시골집이 그러하듯 부모님은 농사를 짓고 형제는 많고 가난했다. 8남매로 그 중 가운데였다. 언니가 둘, 오빠 하나, 아래로 남동생 하나, 여동생은 셋이었다. 형제도 많고 동네에도 아이들은 많았다. 나는 아이를 유독 좋아해서 동네 애들까지 모두 집에 데려와 ...
암과 함께 다시 태어난 삶
김연희(41세) |자궁암 서른여섯 살에 자궁암 진단을 받았다. 2008년 1월이었다. 지난 삶을 돌아보니 그때까지 내 인생은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평과 불만, 미움으로 점철된 삶이었다. 나는 1995년 가을에 결혼하였다. 태어나서 줄곧 서울에서 살던 나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시골에서 올라와 직장생활...
부부의 사랑은 암을 녹이고
아내 김숙희(가명) | 대장암 4기 충남 천안 1983년 3월. 고모님의 소개로 아내 김숙희를 처음 만나고는 만나 인연이다 싶어 이듬해 봄에 결혼을 했다. 나는 한 집안의 장손이자 가장으로, 아내는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을 꾸리며 무탈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큰딸이 올해 2월 출산을 하여 손녀를 품에 안아보았다. 아내의 대장암을 이겨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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