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야생화] 향기가득한, 꽃향유
사진과 글_김경희 꽃이, 산이 너무 좋아 야생화를 찍습니다. 남편은 다발성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야생화전시회, 한산신문 야생화기고. 아침 안개를 닮은 꽃입니다. 산언덕을 끼고 돌면 소담스레 피어있는 꽃입니다. 가을 아침 안개를 닮아서인지 향이 무척 강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코끝을 가까이 대보면 이 작은...
- [산야초]백가지 독을 풀어주는 청미래 덩굴
사진 글 전동명_약초연구가. 항암·해독·해열 작용하는 청미래덩굴 청미래 덩굴은 밀나물속 백합과의 식물인 토복령(Smilax glabra Roxb.)의 뿌리 줄기이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산기슭 양지, 산비탈, 야산 및 수풀가 반음지에 나는 덩굴성 낙엽 관목이다. 뿌리는 굵고 꾸불꾸불 옆으로 뻗으며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
- [산야초]신장과 방광을 다스리는 까마중
전동명|약초연구가.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장.(http://www.jdm0777.com.ne.kr) 재야 약초전문가 권혁세(71)씨가 펴낸『익생양술(益生養術)』에 보면 쉽게 구할 수 있고 약효가 가장 뛰어난 최고의 약차로 꼽는 것이 둥글레·까마중차·비파나무차라고 한다. ‘둥글레는 오장을 보호하고 정력제이며, 까마중의 뿌리는 모...
- [야생화계절여행] 고고한 자태 참나리
더운 여름이면 만날 수 있는 꽃 타오르는 대지의 열기쯤 아무것도 아닌 듯 검은깨 잔뜩 뒤집어 쓴 듯 긴 수술 바람에 흩날리며 무더운 여름을 부는 바람에 살랑이며 잘도 버팁니다. 처음 볼 때는 어찌 그리 어여쁘고도 장난스러워 보이는지 사진에 담으면서도 검은 점의 숫자를 세어 보기도 했습니다....
- [야생화 계절여행] 애잔하고 슬퍼, 며느리밥풀꽃
김경희 | 꽃이, 산이 너무 좋아 야생화를 찍습니다. 남편은 다발성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야생화전시회, 한산신문 야생화기고. 날씨 보러 뜰에 내려그 햇빛 너무 좋아 생각나는산부추, 개망초, 우슬꽃, 만병초, 둥근범꼬리, 씬냉이, 돈나물꽃이런 풀꽃들로만 꽉 채워진 소군산열도, 안마도 지나물길 백 리 저 송이섬에 갈까 그 ...
- [산야초] 출혈과 설사, 암을 다스리는 짚신나물
사진 글 | 전동명_약초연구가.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장.(http://www.jdm0777.com.ne.kr) 약초문의 016-545-0777 짚신나물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어디에나 흔하다. 일본·중국·미국·...
- [산야초] 옻 민간약재에서 신약으로
006년 9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새로운 항암제 ‘넥시아’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여 학계 및 암환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말기 암환자의 5년 생존율 22.4%, 혈액암 환자의 5년 생존율 73.1%라는 높은 치료성과를 나타낸 ‘넥시아’는 새로운 화학구조의 의약품이 아니었다. 바로 한국의 토종식물인 옻나무 추출물로 만든 천연 항...
- [야생화 계절여행] 그리움이 꽃이 되어 백양꽃
한여름 숲속에 누가 가져다 놓았나 싶게 봉곳이 큰 키에 꼿꼿이 서서 키 자랑하듯 서서 예쁘게 피지요. 처음 볼 때는 숲속의 불꽃을 본 듯 했습니다. 활짝 핀 모습이 불꽃처럼 보였습니다. 큰 나무 사이사이에 온 산이 푸르른 빛으로 물들 때 타오르는 듯한 꽃망울에 삐죽이 입 내밀듯이 망울을 터트리지요. 처음 색은 붉다고...
- [산야초]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석창포
사진 글 | 전동명_약초연구가.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장.(http://www.jdm0777.com.ne.kr) 약초문의 016-545-0777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석창포 석창포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대로 산골짜기의 물살 센 바위 틈 같은 곳에서 흔히 자란다. 대개 ‘창포’하면 수릿날에 ...
- [야생화계절여행]타래난초
[야생화 계절여행] 타래난초 키 작고 꼿꼿한 이 꽃이 피기를 기다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오르락내리락 하며 기다렸습니다. 잔디밭에도 가끔씩 피지만 제가 아는 이 꽃은 바람 부는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