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극미량 체액으로 암 진단한다
혈장에서 세포 정보 담긴 나노소포체 포획 암 진단 ‘혈소판 칩’ 개발 국내 연구진이 극소량의 체액만으로도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은 첨단연성물질 연구단(단장 스티브 그래닉) 조윤경 그룹리더(UNIST 생명과학부 교수)팀이 혈장에서 세포 정보가 담긴 나노소포체를 포획해 암을 ...
- 사전 재활 운동하면 수술 후 회복 빨라진다
수술 후 재활 치료보다 사전 재활 운동이 회복 더 빠르다 큰 수술을 받은 사람은 침습적인 조처가 몸을 고달프게 만들어서 대부분의 환자가 재활 치료를 받고 본래의 컨디션을 회복하게 되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이 분야는 재활 치료를 (수술을 받기 전에 미리 운동을 하는) 사전 재활(프리햅)로 바꾸는 것이 회복을 더 원...
-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새 치료법…생존 기간 연장
폐경 전 발병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눈물을 닦아줄 연구소식이 나왔다. 국내 전이성 유방암 발병 실정에 맞는 새 치료법이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치료법은 폐경 후 주로 발병하는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기반을 둔 터라 우리 현실과 차이가 있다. 우리...
- 진행성 난소암 림프절 절제술, 생존에 도움 될까
진행성 난소암 환자, 광범위 림프절 절제술 여부 생존 기간 차이 없어 무작위 임상시험에 의하면 정상적인 림프절을 갖고 있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수술 전이나 수술 중에 골반과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절제술을 실시하는 것이 생존율을 개선하지 못한다고 한다. 림프절 절제술이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는데 이는 놀라운 일이 ...
- 15년 만에 개정된 위암치료 가이드라인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이문수)가 15년 만에 국내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외과 수술에 집중됐던 기존 가이드라인에서 진일보해 내시경,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 여러 내용을 포함됐다. 국내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4년 대한위암학회가 제정한 것과 대한의학회와 협력해 만든 지침까지 모두 두 종이 있...
- 자궁경부암 박테리아도 연관 있다
미코플라스마 박테리아, 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병변 성장 도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자궁경부암 케이스의 99%를 유발하고 자궁경부암의 첫 번째 전조가 흔히 자궁경부에 나타나는 전암성 병변이다. 그러나 박테리아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하다. 최근의 연구는 자궁경부의 미생물체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연구가들이 이전에 생각하던...
- 전이암 항암치료 사전 치료 반응성 확인 필요
전이암 환자 조직 부위별 유전체분석으로 항암치료 반응성 치료 전 확인 국내 의료진의 연구결과 전이된 암의 유전자 변화가 항암제 반응 차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전이암의 항암치료 시 반응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복막전이재발암클리닉 이원석 교수는 JACKSON laboratory...
- 백혈병도 유전 가능성 시사
백혈병 환자 10%, 종자계 유전자 돌연변이 발견 국내 연구진이 백혈병의 발생위험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백혈병도 유전 가능성이 높아 가족 중 누군가가 백혈병을 진단 받으면 다른 가족도 검사를 받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정준원 교...
- 저위험 전립선암 수술보다 적극적 관리 한다
저위험 전립선암 환자 적극적 감시 14.5%에서 42.1% 증가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연방정부의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보니 저위험 전립선암에 걸린 많은 남성들이 이전에는 즉시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치료받았을 가능성이 가장 컸지만 지금은 보다 더 신중한 적극적 감시 전략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파버/브리검 여...
- 난소 낭종 수술 or 관찰 중 선택은?
난소 낭종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기, 80% 낭종 사라지거나 의학적 개입 필요 없어 악성이 아닌 난소 종양이 있다면 잠재적 수술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이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루뱅 카톨릭 대학교를 포함한 연구 기관들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연구진의 연구 결과이다. 2년간에 걸친 이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