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중국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
중국에서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지난 30년 동안 46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 중국에서는 폐암이 간암을 제치고 가장 치명적인 암이 되었다. 이런 사실은 중국 위생부 질병예방공제국 국장 제소추가 중국인의 사망원인에 관한 “제3차 전국거민 사망원인 조사결과”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밝혀졌다. 제소추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
- 미국 노인의료보장제도 5년간 암치료 지출비용 210억불
미국 의료보장제도(메디케어)가 노인들의 암 치료비로 지출한 비용이 2조 원을 넘어섰고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면서 암 치료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진에 의하면 5년간 지출된 암 치료비는 암의 유형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즉 노인 유방암이나 흑색종인 경우에는 환자당 2만 불미만이지만 림프종, 뇌암...
- 링컨은 암살 당할 때 이미 병이 깊었는가?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은 1865년 4월14일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중 암살당했다. 의사들과 아마추어 역사학도들은 링컨이 저격을 받았을 때 이미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병을 앓고 있었을까? 미국의 의사인 소토스는 자신이 쓴 책에서 링컨의 사진을 모두 분석하고 그의 건강에 대한 목격자들의 ...
- 카일리 미노그,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을 받다
프랑스정부는 5월5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가수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미노그에게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파리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프랑스 문화상인 알바넬은 미노그는 국제음악계의 미다스로 손만 닿으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한다는 찬사와 함께 그녀가 유방암과 투병 중인 것을 격려했다. 미노그는 기념식장에 부모와 함께 참석했는데 처...
- 임산부용 비타민 대신 항암제를 내준 약국
미국에는 월그린이라는 약국 겸 편의점 체인이 있다.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기로 하고 처방이 필요 없는 약품이나 소소한 일용품도 파는데 미국 전국에 체인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약국에서 임산부용 비타민을 구입하던 사람에게 항암제를 내어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챤다 기븐스란 여성은 지난 2월 임신을 해서...
- 토마토케첩이 피부암 발생위험을 줄여준다.
**햇빛에 피부가 타는 썬번 현상 영어의 썬번(sunburn)이란 말은 “햇볕에 타는 것” 혹은 “일광 화상”으로 번역할 수가 있지만, 우리말에서 적합한 단어를 찾기 힘들다. 썬번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반응으로 피부의 바깥부분이 화학물질을 방출해서 혈관이 확장되고 체액이 누출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고 피부가 붉어지는 것을 ...
- 당뇨병성 궤양치료제가 암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
당뇨병환자는 다리나 발에 상처를 입는 경우 잘 낫지가 않아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상태가 심하면 다리나 발을 절단해야 한다. 따라서 상처가 생겨 궤양이 생기면 병원에서는 레그라넥스란 젤로 된 약품을 이용해서 치료하게 된다. 이 제품은 1997년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슨에서 생산하는 처방약이다. 그런...
- 암에 관한 일부 연구에 하자가 있다.
최근에 75편의 논문을 검토해본 결과 암 임상실험의 1/3이상이 통계학적 방법론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즉 검토결과 45%에 달하는 34편의 논문은 무작위 임상실험의 결과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서 분석했지만, 35%에 달하는 26편의 논문은 부적절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저자인 오하이오주립대학의...
- 수 백명이 전립선암 재검사를 받게 되었다.
얼마 전에 캐나다에서 유방암환자들을 엉터리로 검사해서 일부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사망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영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즉 500명이 넘는 남성들이 전립선암 검사를 받았는데 중대한 검사상의 실수로 인해 모두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국립건강 서비스 트러스트...
- 카일리 미노그 폭풍처럼 되돌아 왔다.
**카일리 미노그 유방암 치료 후 돌아오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인 미노그(39)가 18개월간 유방암치료와 요양을 한 후 폭풍처럼 되돌아왔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맹렬한 기세로 녹음했다고 한다. “나는 토네이도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뒤돌아보면 많은 좌절과 분노, 공포, 흥분을 겪었다. 나는 그런 모든 감정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