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혈액검사를 대신할 타액검사 개발
미국의 연구진은 인간의 타액속에 들어 있는 1166가지 단백질을 모두 확인했으며 그로인해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도구를 개발할 길이 열리게 되엇다. 즉 머지않아 환자들은 컵에 침만 뱉어서 암이나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쉽게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타액검사방법이 실제로 이용되면 병을 진단하고 치료효과...
- 인간유전자정보는 나이먹으면서 변한다.
개개인의 유전자정보는 살아가면서 환경이나 영양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이런 변화 탓에 나이가 먹으면서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진은 개인의 DNA 염기서열에 있는 후생 유전학적 표지가 나이가 먹으면서 변하고 그런 변화의 정도는 같은 가족구성원들에게는 유사한 것을 ...
- 백신이 치명적인 뇌암환자의 생존기간을 2배로 증가시킨다.
암 백신이 가장 흔하며 치명적인 유형의 뇌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백신은 Avant Immunotherapeutics Inc란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제약회사인 화이저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 면역체계가 종양을 공격하도록 하는 백신이다. 연구진은 뇌암의 일...
- 대장암 생존기간은 성별, 나이, 인종과 관련이 있다.
남캘리포니아대학과 노리스종합 암센터의 연구진이 연구해본 결과 환자의 성별, 나이, 인종이 전이성 대장암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나 인종이 대장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과거에 밝혀진 사실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성별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연구진은 나이가 18-4...
- 맥주가 췌장암 발병위험을 촉진시킬 수 있다.
지나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가 췌장암 발병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시간대학의 의대교수인 미셀 앤더슨에 의하면 특히 맥주가 독한 술이나 포도주보다 췌장암 발병을 촉진시키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앤더슨과 연구진은 전 세계의 여러 병원에 등록된 환자에 관한 정보를 취합한 “췌장암 협력 등록부”...
- 치주질환이 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
치주질환이 신장이나 췌장암을 포함한 일부 암의 발생위험을 약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은 치주질환이 면역체계가 암에 취약하다는 표지이거나 혹은 치주질환이 암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1986년부터 미국에서 남성 의료전...
-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CT 스캔과 같은 의료진단장비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우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가 되어 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응급의사들도 환자들이 조사받는 방사선의 누적량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실제로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누적량을 알 수 있거나 추정하는 방법도 아직까지는 없다. 올...
- 케네디 상원의원 뇌암 진단
미국의 케네디 상원의원(76)이 뇌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뇌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악성 신경교종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약 9,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생존율 통계자료에 의하면 환자의 50%가 1년 안에 사망하고 3년간 생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문가에 의하면 76세의 나이에 암을 완전히 절제하지 못하면 1년 이상 살기 힘 든다고 한다...
- 전화위복
화가 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다. 암소의 뿔에 배를 들이받힌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은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검사를 받다가 암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의 린리트고우에 거주하는 32살 난 사라 커란 여성은 복통이 생겨 소화가 잘 되지 않았는데 설상가상으로 목초지에서 암소에게 배를 들이받혀버렸다. 어쩔 수가 없어 병원에 ...
- 연쇄구균박테리아가 췌장암을 치료할 지도 모른다.
인간의 췌장암 종양을 이식한 동물에게 살아있는 연쇄구균박테리아를 종양에 바로 주입해본 결과 종양이 줄어들고 괴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실험에서 사용한 연쇄구균박테리아는 인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유사한 것을 사용했다. 박테리아를 배양한 실험에서 독일의 연구진은 S. pyogenes로 알려진 일종의 연쇄구균박테리아가 췌장암세포에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