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항암제] 허셉틴, HER2 상태에 변화가 생긴다
유방암환자의 약 30%는 유방암세포 표면에 HER2 단백질의 양이 지나치게 많고 그로 인해 암이 더 악성이 된다.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은 이들 단백질에 달라붙는 단일 클론항체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제로 이용된다. 1998년에 전이가 된 진행성 유방암환자로 HER-2 양성인 경우에만 허셉틴 사용이 허용되었고 2006년에는 초...
- [암 상식] 혈중칼슘수치와 전립선암
혈중칼슘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혈중칼슘수치가 높은 남성은 치명적인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행스런 점은 혈중칼슘수치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가 있고 또 칼슘수치가 높은 남성들은 약품을 이용해서 수치를 낮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약품을 사용해서 칼슘수치를 ...
- [해외최신정보] 암세포도 적자생존의 법칙을 따른다
동물이나 식물뿐만 아니라 암세포도 다윈 진화론의 적용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헬렌 딜러 가족 암종합센터와 캘리포니아대학 암연구소의 연구진이 50만 건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해 보던 중 상이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상이한 암 경로를 통제하지만, 개별적인 암 경로는 오직 한 세트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서만 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곧 ...
- [해외최신정보] 비타민 C 주사가 암의 진행을 늦춘다
미국에서 동물실험 결과 고용량 비타민 C 주사가 실험동물의 약 50%에서 종양의 크기를 축소하고 암의 진행을 늦춘 것으로 드러났다. 즉 미국 국립건강연구소의 연구진은 뇌종양, 난소암, 췌장암에서 비타민 C 요법이 부분적이지만 효과가 있는 것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고용량 비타민 C가 테스트해 본 암세포주 중 75%에...
- [해외토픽] 영국 국립보건청 신장암 치료제 사용 금지
값이 너무 비싼 신장암 치료제 사용 불허하다 미국에 FDA가 있다면 영국에는 NHS 즉 국립보건청이 있다. 영국의 국립보건청은 최근 너무 값이 비싼 4가지 암 치료약을 신장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유는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4가지 암 치료제는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넥사바(소라페닙), 수텐트(수니티닙),...
- 암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가 있을까?
핵심적인 세포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가 제멋대로 성장해서 암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스탠포드대학 의대에서 동물실험을 해본 결과 암신호 1개의 수치를 특정한 수준으로 낮추면 종양세포가 정상적인 건강한 세포로 되돌아가는 것을 발견했다. 동물실험 결과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암을 ...
- 종양을 굶주리게 하는 알약이 갑상선암에 도움이 된다.
제약회사인 암젠은 종양을 굶주리게 하는 알약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실험결과 하루 1알씩만 복용하면 상당수 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를 줄여주거나 혹은 종양의 성장속도를 떨어뜨려서 치료가 힘든 갑상선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결과 진행된 갑상선암 환자 중 49%가 AMG 706 (이인산염 모테사닙)이란 알약에 ...
- 임신이 방광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동물실험 결과 임신이 방광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동물실험에서 임신경험이 없는 암컷이 임신경험이 있는 암컷보다 방광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1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더박사는 수십 년 동안 의사들과 과학자이 궁금하게 생각하던 문제를 연구했다.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궁금해 하던...
- 멜라토닌 수치가 낮으면 폐경기 이후에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폐경기 이후에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연구결과는 24시간 주기 리듬에 이상이 생기면 암발생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이런 현상의 근거가 되는 정확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미 ...
- MRI 나 CT보다 개코가 더 낫다
난소암은 보통 진행이 된 이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흔히 치명적이다. 그런데 개가 냄새를 맡아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04도에도 개가 후각으로 암을 식별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즉 2004년에 영국의학잡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개가 사람의 소변의 냄새를 맡아보고 방광암을 발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