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갑상선암 진행 예측 혈액 검사로 가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가 논문을 통해 전이성 갑상선암의 진행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정 교수는 기존에 다양한 암에서 예측 표지자로써 전이 및 악성의 예후를 시사해온 혈청 ‘Cyfra 21.1’이 갑상선암에 적용하는 데 역할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하고 이번 ...
- 암 종별로 가족력 위험도 차이 난다
국내 암환자들을 중심으로 부계나 모계로부터 유전되는 가족성 위험도를 분석해 봤더니, 종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최근 공개한 암 종별 가족성 위험도 분석 연구에 따르면, 위암ㆍ폐암ㆍ대장암ㆍ간암ㆍ유방암 등 주요 5대 암 가운데 위암ㆍ폐암은 부계 유전력이, 대장암ㆍ간암은 모계 유전력이 높은 것으로 나...
- 흡연하면 폐암 표적치료제 내성 확률 3.5배 높아진다
흡연하고 뇌전이 안 될수록 MET 증폭 확률을 높이고 내성 발생시켜 폐암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보인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흡연을 오래 했고 폐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안병철ㆍ이지현ㆍ홍민희 교수팀은 흡연 기간이 길고 뇌 전이가 적을수록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
- GCWB204, 암악액질 치료제 가능성 확인
GC녹십자웰빙은 암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유럽 임상 2a상 시험 결과, 암악액질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GCWB204’의 임상은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 및 각국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독일(5기관), 우크라이나(9기관), 조지아(4기관) 1...
- 건양대병원, 국내 최초 ‘MH 가이드’ 프로그램 도입 가동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첨단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독일의 ‘몰레큘러 헬스(Molecular Health)’에서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MH 가이드(Guide)’를 도입해 가동했다. MH 가이드는 분자 병리학자와 종양 전문의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분석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 옵디보, 면역항암제 최초 위암 1차 치료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 제약은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위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지난달 10일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식품의...
- 폐암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가능해진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김혜련ㆍ홍민희ㆍ안병철 종양내과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표경호 교수 연구팀이 ㈜테라젠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의 임상정보를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이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폐암 의심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먼저 조직 검사나 세포 검사를 통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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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ㆍ방사선 치료로 인한 심장 손상 줄인다
항암ㆍ방사선 치료시 심독성 막을 수 있는 물질 밝혀내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와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홍효정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항암제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이용한 항암 치료 및 흉부 방사선 치료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심독성으로 인한 심장 손상을 줄이는 방법을 개발했다.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흉부 방사선...
- 6대 암환자, 일반 환자보다 심부전 발생 81% 높아
6대 암환자가 일반 환자보다 81% 높은 심부전이 발생한다고 확인됐다. 국립암센터는 3일 가명정보를 활용해 도출한 암 환자의 장기합병증과 만성질환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국립암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주요 6대 암 환자(위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의 장기 합병증과 만성질환의 발생을 9년간 장기 ...
- 암 생존자 24%, 암 진단 후 직장 잃어
국내 연구팀이 암을 극복한 환자들이 여전히 편견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심성근 박사 연구팀은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 생존자 433명을 직접 만나 암에 대한 편견과 직장 내에서 겪은 차별 등을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