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폐암 국산신약 ‘렉라자’, 건보 급여 적정성 인정
국내에서 개발된 폐암 신약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보험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과정만 거치면 건강보험에 적용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21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를 열고 렉라자 등 5개 항암제에 대해 약제 요양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 난치성 뇌암 ‘교모세포종’ 새 치료법 모색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요나 연구원, 백선하 교수는 미국 잭슨랩 유전의학연구소 로엘 페어락 박사, 찰스 리 박사와 함께 ‘교모세포종의 메젠카이멀 형질변환에 대한 고찰’의 리뷰 논문을 공동으로 저술해 국제 저명 학술지 ‘신경병리학회보(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 온라인 최신호에 발표했다. 뇌의 교세...
-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4월부터 보험 급여 적용
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선별급여가 적용된다. 자이티가는 CYP17억제제로써,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
- C형 간염 치료제 간암 환자에게도 91.7%로 효과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C형간염 치료제가 간세포암종(간암) 환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김정한 교수는 2016~2018년 건국대병원에서 C형간염 치료제를 투여받은 192명을 대상으로 간암 환자(24명)와 그렇지 않은 환자(168명)로 나눠 치료제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제를 8~12주 투약하고 이후 12...
- 전립선암, 치료법 따라 일반인보다 생존율 높다
전립선암 환자의 조건부 상대 생존율이 치료법에 따라 일반인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와 한경도(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신동욱(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새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81,773명의 환자를 대상...
- 자궁내막증 진단 여성, 암 발생 위험 34% 높아
국내 연구진이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은 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의 암 발생 위험이 34%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 그리고 연...
- 재발성 교모세포종 면역세포치료법 개발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ㆍ임재준 교수팀은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 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뇌종양의 일종인 재발성 ...
- 암악액질 신약 근육감소 억제효과 규명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근육감소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우동철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항암제(5-Fluorouracil)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감소 동물모델에서 GCWB204가 미치는 효능에 대한 주요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근육감소 현상 억제 효과와 그...
- 위암 검진 연말에 집중, 진단률에도 영향
12월 위암 검진, 가장 적은 1월에 비해 6.5배 높아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사업 중 위암 검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급적 연말을 피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13~2014년, 2015~2016년 위암 검진현황을 조사한 결과 10~12월(4분기) 검진자 수가 1~3월(1분기) 검진자 수의 2.6배로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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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장시간 사용, 종양 발생 위험성 높여
휴대폰 누적 1,000시간 이상 사용하면 종양 위험 커진다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한 악성ㆍ양성종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제1저자 최윤정 의학박사)과 UC버클리 보건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