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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하밀이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다.
고정혁 기자 입력 2008년 12월 23일 21:13분879,044 읽음

도로시 하밀이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다

왕년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인 미국의 도로시 하밀(51)이 볼티모어의 죤스홉킨스 키멜암센터에서 유방암을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후는 아주 좋지만 치료로 인해 이번 겨울에는 브로드웨이 온 아이스에 제대로 출연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시 하밀은 1976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그녀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패션 아이콘으로 여겨져서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흉내 내려는 소녀들로 미국 전국의 미용실이 터져나갈 정도였다. 3번이나 미국 챔피언이 되었고 1976년에는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그 후 프로로 전향했다.

페기 플레밍(59) 역시 1968년 그레노블 동계올림픽에서 19세의 나이로 피겨 스케이팅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3번이나 세계 챔피언이 된 후 프로로 전향했는데 1998년에 유방암이란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서 지금도 건재하다.

19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4번이나 연속적으로 세계 챔피언을 역임한 미국의 스콧 해밀턴(49)은 1997년에 고환암을 치료받고 지금도 건재하다.

암은 인기나 명예나 미모나 돈 같은 세속적인 것을 따지지 않는 무차별적인 존재인가?

출처:
Celebrity Consultants, LLC
Baltimore Sun, January 5, 2008

월간암(癌) 200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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