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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 심혈관센터 신홍주 의무원장, “지역주민 건강 책임질 것”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4년 09월 14일 13:09분430 읽음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심혈관센터 신홍주 의무원장을 필두로 지역주민건강 책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주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홍주 의무원장은 울산의대 흉부외과학 석사, 연세의대 흉부외과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임상강사를 거쳐 건국대학교 흉부외과 조교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임상 조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 질환은 혈액이 종아리 부근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 및 정체되어서 확장된 혈관이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혈액 역류로 다리의 통증 또는 무거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통증, 피로감, 작열감 등을 포함해 가려움증 및 피부가 어두운 색깔로 변하는 색소 침착과 피부 궤양 등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홍주 의무원장은 “평소 약한 통증이나 무통증으로 하지정맥류를 대수롭게 여긴 사람들이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다리 혈관이 비치거나 돌출되는 것이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다리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혈관이 팽창하게 되면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많아지게 되면서 주변근육이나 피부 및 신경조직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난다. 장시간 동안 지속되면 정맥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혈액 역류를 막는 판막 등이 손상돼 하지정맥류 질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신홍주 의무원장은 “혈관내 레이저 치료는 하지 정맥류 치료 중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치료 방법으로, 문제가 있는 혈관을 레이저로 태워 폐쇄해 흉터를 남기지 않아 심미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고, 치료에 따른 시간 또한 짧으며, 통증도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가까이 심혈관질환의 치료 및 연구에 몰두하면서 축적한 수많은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으며, 만성적인 혈관 문제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게 본원에서 치료받고 건강한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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