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유방암, 조기치료 및 재발 방지에 힘써야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4년 05월 22일 11:31분517 읽음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호전도가 높고 완치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하지만 말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평소 정기 검진을 받으며 조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방암 검진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나 자가검진 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30세 이후에는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는 게 좋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단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에는 유방암 발병률이 더 높아지므로 1~2년 간격으로 의료진 진료 및 유방 촬영 등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성 암 전문 요양병원 메디컬오스위트 이동휘 병원장은 “유방암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유전과 여성호르몬, 방사선 노출, 환경 호르몬 외에도 잘못된 식단, 흡연, 알코올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상체비만인 경우에도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기름진 음식이 주 요인이 될 수 있어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유방암이 발병했다면 정밀 진단 후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보통 유방암 치료라고 하면 유방 일부 혹은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먼저 떠올리지만, 증상에 따라 항호르몬 요법,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 방사선 치료 등 여러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도 다양하고 치료 예후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다만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항암제 치료 시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따라서 여성 암 요양병원에서 집중적으로 관리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양병원에서는 일반 병원이나 가정에서는 철저하게 신경 쓰기 어려운 식단이나 재활 치료, 정서적 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육아나 가사 등에서 벗어나 치료에만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내부 시설이나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적절한 병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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