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재활전문 네트워크 히어링허브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오티콘 본사의 R&D 연구진모어턴 웨스터가드, 소렌 닐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목적은 신제품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교류를 진행하고자 성사되었으며, 히어링허브 서초본점 김광재 전문청능사는 국내 유일한 덴마크 오티콘 본사 OITA 국제교육팀 출신으로, 오티콘보청기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난청인과 직접 만나 기술적인 접근을 토대로 난청인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히어링허브는 오티콘보청기뿐만아니라 시그니아, 스타키, 와이덱스, 벨톤, 포낙보청기 등 메이저 6대 브랜드를 모두 취급하고 있는 만큼, 각 브랜드사의 최신기술이 실질적으로 난청인에게 적용되었을 때의 효과 및 만족도, 한국시장에서 난청인의 니즈, 오티콘의 개선사항, 피팅 소프트웨어, 보청기브랜드, 보청기종류, 피팅 검사, 충전형과 귓속형, 미래의 보청기 개발까지 보청기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나 R&D 연구진은 한국 난청인의 실제 보청기 착용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히어링허브 보청기 서초본점 김광재 전문청능사는 “보청기 착용효과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관적, 객관적요소를 종합적으로 측정해야 보다 난청인이 보다 높은 듣기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주관적인 요소는 개인의 만족도 및 불편요소를 평가하며, 객관적인 피팅을 위해 순음검사, 음장검사, REM 실이측정으로 어음강화 피팅을 최소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난청인이 조용한 곳에서는 잘 듣지만 소음하에서 듣는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히어링허브만의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환경 시스템을 통해 소음환경을 조성, 피팅을 실시해 소음 속에서 말소리 분별력을 높이고 있으며, R&D연구팀에게 기술적인 해결을 위해 실시간 이득 피팅프로그램과 음성이해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성모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한다.

한편, 히어링허브는 강남 서초본점을 비롯해 분당, 종로, 신도림, 잠실, 일산, 파주, 춘천, 창원마산, 대구, 부산센터 등 11개의 지점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