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유방암관리와 검사와 수술 진행 맘모톰수술이란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4년 01월 12일 10:00분553 읽음
- 여성에게 흔한 유방질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유방암이다.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성질환 등은 간단한 제거술로 치유 가능하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이 생긴 경우에는 단단하고 불규칙한 멍울이 유방에 나타난다. 또한 유두에서의 갑작스러운 출혈이나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주의가 필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피부나 유두가 움푹 들어가고, 겨드랑이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 유두습진이나 유방통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유방에 이상이 생긴 경우 정밀한 진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 진단에는 주로 유방촬영이나 유방초음파가 사용되며, 특히 유방초음파는 결절이 사진에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는 검사 방법 중 하나이다.
나무정원여성병원 이성훈 원장은 “현재 유방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 맘모톰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피부 절개를 통한 수술이 일반적이었다. 맘모톰수술은 종양에 바늘을 접근시켜 제거하는 방법이다. 흉터 걱정이 적고 15분 이내의 수술로 완료되는 등 부담이 매우 적은 편이다”고 말했다.
진공흡입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유방조직검사와 이상 병변 적출을 해낼 수 있는 맘모톰은 수술 흉터가 아닌 작은 바늘 자국을 남기지만 2~3개월 후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피부 회복이 이뤄질 수 있다. 수술 부위 봉합 필요하지 않고, 수술 후 유방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 환자의 병변 상태, 신체 조건,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장비 선택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장비는 맘모톰EX로 대표적 진공 흡입 생검 장비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두 번째 장비는 엔코엔스파이어이며 단단하고 치밀한 유방 조직 검사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용 시 문제가 되는 종양 외의 조직에 대한 손상이 매우 적고, 종양의 크기나 유방 조직의 밀도 등의 따라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풍부한 유방질환 진료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수술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 수술 불안감이 클 때나 통증 제어를 원할 때 수면맘모톰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성훈 원장은 “평소에 유방 관리를 소홀히 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유방암이 뒤늦게 발견되어 치료가 어려워지는 사례를 흔히 보게 되는데, 평소 가슴에서 혹이나 멍울 등이 느껴지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자가진단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한다.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암 발생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 필요한 치료가 초기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