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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계속 이어지는 기침 후각저하 호흡곤란, 코로나후유증 의심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03월 30일 10:41분3,227 읽음
-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대부분은 1주일 정도만 격리를 거치면 큰 문제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대부분 해체 되어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진 것을 체감하기도 쉽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에 돌아왔는데도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게 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코로나후유증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각자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고, 이전과 다른 변화가 감지될 때는 방심하는 일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롱코비드 증상에 대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침, 호흡곤란, 후각저하 등 코로나후유증은 그 증상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땐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매우 오래 갈 수 있다. 해외에서는 2년 이상 롱코비드 증상이 이어진 사례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빠르게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자가 신경 써야 할 증상에는 기침, 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코막힘, 후각과 미각 저하 등이 있다. 또 코로나후유증으로 수면장애, 우울, 불안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기침이 계속 나오거나, 목소리가 자주 쉬거나, 코가 막히거나, 숨막힘이 심한 것 외에도 두통, 브레인포그, 이명, 탈모, 피부 트러블 등 예상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코로나후유증에 대해 스스로 면밀히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식이든 코로나확진 전에는 없던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면 후유증이 생긴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는 다양한 증상 유형과 발병 원인을 고려해 치료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증상 종류별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증상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별 치료는 예로 인후통 마른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심한 환자는 은교산이나 연교패독산 등의 한약을 적용한다.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브레인포그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는 코 속 점막을 사혈하는 치료가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한방에서는 코로나후유증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몸의 면역력에 해당하는 ‘정기’의 부족으로 보고 있다. 정기가 충분하면 신체의 항병력 면역력이 충분하므로 스스로 바이러스의 영향인 ‘사기’를 물리칠 수 있다. 하지만 정기가 부족하면 사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오래도록 극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충분히 정기가 보충되게끔 도움을 줄 방법으로 소화능력 회복, 입맛을 회복시키기 위한 침 분비 촉진이 요구되는데 관련 한약처방이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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