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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돼지고기 수육, 추위가 다가오는 계절에 딱 좋은 항암식단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12월 06일 16:54분2,148 읽음

글,사진: 최만순(한국전통약선구소 소장)

현대의 모든 암은 거의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먹는 것이 가장 비중이 크다. 우리가 사철 옷을 갈아입듯이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오미(五味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가감이 필요하다. 즉 철마다 맛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24절기 중 상강(霜降)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다. 겨울이 오는 과도기다. 공기는 차며 습기가 스며든다. 상강 시절은 인체 비장의 기능이 왕성한 시절이다. 아울러 위병이 쉽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성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이 쉽게 재발하거나 발병하는 시기다.

상강 시절 한기의 작용 때문이다. 한기의 작용으로 자율신경이 혼란을 겪는다. 이것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렇지만 상강 시절은 인체의 신진대사는 증강하고 열량 소모는 많다. 자연히 위액과 소화 분비액이 증가한다. 식욕도 증가한다. 이것이 위를 더 부담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상강 시절 찬 공기를 마시면 위점막의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과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영양공급이 잘되지 않는 것이다. 위궤양이 발생하는 이유다.

상강 시절은 음식으로 인체를 평화롭게 만들어야 한다. 양생에서 가장 이상적인 ′평보(平補)′다. 상강 시절 평보에 좋은 재료는 배, 사과, 올리브, 은행, 양파, 갓 등이다. 이런 재료가 인체에 진액을 만들어 건조함을 없애고 나쁜 열기를 해독하여 담을 녹여주며 기침과 천식,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그리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재나 생선, 새우, 각종 차가운 음료 등은 폐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예부터 양생에서 ″상강에 한 번 보양하는 것이 겨울에 하는 것보다 좋다″고 했다. 물론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건강이란 기존 방법만 의존하면 항상 한계에 부딪힌다.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변화하지 않으면 질병이 발생한다. 스스로 먼저 계절에 순응하지 않으면 나중에 힘이 몇 배 든다. 이 변화의 핵심에 ′내′가 있는 것이다.



당귀 돼지고기 수육
▷효능 : 각종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병중에 혈액의 과도한 소모로 진액이 마르거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추위를 이기고 기르는데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 : 돼지 목삼겹살 1kg, 당귀 20g, 진피 10g, 회향 15g, 로즈마리 15g, 생강 10g, 청주 20g, 국간장 10g, 통후추 3g.
▷만드는 법
① 돼지고기를 핏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한다.
② 솥에 돼지고기가 잠기도록 넉넉하게 물을 붓고 회향 10g, 로즈마리 10g, 생강 5g을 넣어서 7분 정도 끓여서 돼지고기를 건져내 찬물에 씻어서 준비한다.
③ 솥에 냉수를 붓고 돼지고기와 남은 약재를 전부 넣고 끓으면 1분 후에 약불로 줄여서 1시간 정도 삶아서 완성한다.
④ 중간에 돼지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서 핏물이 나오지 않고 맛있는 냄새가 나면 고기를 건져서 식힌 후 썬다.

돼지고기 : 신장의 기와 혈액이 부족한 것을 예방하여 병중에 열로 인하여 진액이 마르거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기침, 천식, 변비 등을 예방한다.
당귀 : 좋은 혈액을 만들어 피가 부족하거나 몰리는 것을 예방한다.
월간암(癌)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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