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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해외암정보세계적으로 암 사망 증가하고 있다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02월 28일 17:27분3,421 읽음
- 전 세계적 암 사망 2019년 1,000만 건, 신규 발생 2,300만 건 증가
워싱턴 대학교 의대 건강 측정 평가 연구소(IHME)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2019년에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은 1,000만 건으로 늘어났고, 신규 발생 건수는 2,300만 건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새로운 10년이 시작할 때에는 전 세계적으로 총 암 사망은 829만 건이었고 신규 발생은 1,870만 건이었는데, 그 10년이 끝난 2019년 말에는 그 수가 각각 20.9%와 26.3% 증가했다.
미국 의학협회 종양학 잡지를 통해 발표된 이 논문은 세계적인 질병과 상해의 부담과 위험 요인에 대한 2019년도 연구(GBD 2019)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연구진은 204개에 달하는 국가와 속령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암 부담과 암 경향을 판단했다.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2019년에 22개 군의 질병과 상해 중에서 암이 사망 건수와 장애보정 손실수명(DALYs)과 손실수명 년수(YLLs)에 있어서 심혈관 질환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것을 발견했다.
총 암 부담 중에서 남녀를 합해서 암 관련 장애보정 손실수명의 5개 주원인은 기관/기관지/폐(TBL)에 발생한 암, 결장/직장암, 위암, 유방암, 간암이었다. 기관/기관지/폐의 암이 남성의 경우 119개 국가와 속령에서 암 사망의 제1 원인이었고 여성의 경우에는 27개 국과 속령에서 제1 원인으로 나타났다.
2010부터 2019년까지 사망과 신규 발생에서 절대적인 암 부담이 증가하긴 했지만 세계적인 연령 표준화 사망률과 발병률은 각각 5.9%와 1.1% 감소했다. 국가적인 입장으로는 131개 국가와 속령에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이 감소했고 연령 표준화 발병률은 75개 국가와 속령에서 줄었다. 세계적으로 비율이 조금 감소한 것이 유망하지만 연구가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암 치료와 결과에 좌절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 여성 암 사망의 제1 원인 유방암
팬데믹이 암 이환율과 사망률과 예방 및 통제 노력에 미친 영향은 2019년까지 세계적인 암 부담을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연구진은 또 - 25세 이하 사람들의 1인당 소득과 평균 교육 연수와 합계 출산율의 복합측정인 사회-인구학적 지수(SDI)에 기초해서 암 부담을 분석했다.
연령 표준화 사망률과 발병율의 세계적인 추세가 고무적이지만 비율의 감소가 사회-인구학적 지수가 높은 지역에 의해 주도되는 듯하다. 사망률의 경우 5분위로 중이나 중상이나 상위 계층에서 감소했고 하 계층이나 중하 계층에서는 증가했다. 발병률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연령 표준화 비율이 5분위로 중상과 상 계층에서 감소했고 상 계층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하, 중하, 중 계층에서는 증가했다.
논문의 주저자로 건강 측정 평가 연구소의 연구원인 조나탄 코카르닉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암 부담을 줄이는 세계적인 진전이 공평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려면 암 예방, 치료, 생존율에 있어서 불균형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또 지방의 필요성과 지식을 국가적인 맞춤형 암 통제 계획에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사회-인구학적 지수의 5분위가 낮은 계층에서 사망률과 발병률이 더 크게 증가한 것은 질병구조의 변천과 인구통계학적 변화, 암 예방/치료/통제의 불균형을 반영하는 것을 시사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감안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암 부담은 이미 세계적으로 상당히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발견한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 119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경우 암 관련 사망의 제1 원인은 유방암이었다.
- 세계적인 차원에서 - 손실수명 연수와 장애생활 연수를 합한 것인 - 암 관련 장애보정 손실수명은 96.9%가 손실수명 연수나 혹은 조기 사망으로 야기되었다.
- 세계적인 질병과 상해의 부담과 위험 요인에 연구에서 분류해서 사용하는 22개 군의 질병과 상해 중에서 사회-인구학적 지수의 5분위가 높은 계층의 경우 장애보정 손실수명의 가장 큰 원인은 총체적인 암이었고, 나머지 계층 중 3개 계층의 경우에는 장애보정 손실수명의 5개 주요 원인은 암이었다.
참조:
J. M. Kocarnik et al., “Cancer Incidence, Mortality, Years of Life Lost, Years Lived With Disability, and 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for 29 Cancer Groups From 2010 to 2019” JAMA Oncol. 2021 Dec 30. doi: 10.1001/jamaoncol.2021.6987.월간암(癌)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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