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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제니트리, 오미크론 포함해 코로나19 주요 변이바이러스 판별 키트 개발
임정예 기자 입력 2021년 12월 13일 15:27분1,535 읽음
분자진단플랫폼기업 SML제니트리(대표 안지훈)가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의 주요 변이바이러스를 모두 판별하는 분자진단시약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SML제니트리가 개발완료한 제품은 ‘Ezplex® SARS-CoV2 VOC Real-time PCR kit'로 대상자의 상기도와 하기도 검체에서 추출한 RNA를 이용하여, WHO(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 코로나19의 주요 변이바이러스인 알파, 베타, 감마, 델타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까지 모두 판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성능의 측면에서 표준물질을 통해 해당제품의 분석적 민감도가 1 copies/uL 수준으로 정밀하게 검출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토대로 연내에 바로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허가 및 수출허가 프로세스에 진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2021년 11월 26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바이러스진화 기술자문그룹의 평가를 통해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하며 주요 변이 바이러스(Variants of Concern)로 분류하였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유사한 수준이나, 델타 변이와 비교하여 면역회피 및 높은 전파력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대규모로 수행하는 의료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주요 변이보다 더욱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양성확인과 더불어 오미크론 감염도 판별하여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는 “분자진단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분자진단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가장 정밀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다중 호흡기감염증을 35분만에 동시 검출하는 제품에 이어, 코로나19의 주요 변이를 모두 검출하는 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 국가방역과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는 삼광바이오트리그룹 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으로, 감염병 중심의 PCR제품부터 암이나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NGS패널까지 제품개발 및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중형 POCT진단기기 상용화 연구와 더불어 독자기술로 구축한 나노기반 진단솔루션 개발, 액체생검을 활용한 희귀질환 및 암 진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바이오헬스케어분야의 BIG3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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