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식곤증 심하면 당뇨? 혈당 스파이크 3가지 관리법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10월 29일 10:38분12,617 읽음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는 주로 노년층에서 노화로 발생한다는 인식이 강한 질환이었지만 최근 20~30대의 젊은 층 당뇨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더불어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장애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당뇨를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이 주목받고 있다.
만약 유난히 식곤증이 심하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그 원인으로 의심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란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 다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공복혈당과 식후 1시간 혈당이 50mg/dL 이상 급격한 차이가 발생한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되면 무기력함, 식곤증, 피곤함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될 때에는 대사증후군이 늘어날 수 있다. 당뇨인이라면 혈당 스파이크가 혈관 손상을 가속화시켜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췌장 기능이 더욱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당뇨인이 아니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면 식후혈당을 완만하게 높이는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당뇨스쿨’에서 소개한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한 3가지 방법들이다.
◇ 밥공기를 작은 것으로 바꾸자.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밥공기의 변화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탄수화물을 무작정 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에 해당하여 적정량 섭취가 필요한 주요 영양소다. 따라서 무작정 탄수화물을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밥공기의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꾼다면 내가 탄수화물을 어느 정도 섭취하고 있는지 눈으로 계량할 수 있고, 탄수화물 섭취량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 식사 시 수분 섭취에 신경 쓰자.
두 번째 방법은 밥을 먹을 때 수분 섭취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점도 높은 고형 음식을 천천히 섭취했을 때 인슐린 호르몬이 새로 섭취한 포도당을 처리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평소 국에 밥을 말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습관화되었다면 국물이 아닌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 선식이나 주스로 끼니를 대신한다면 조금 더 밀도가 높은 고형식 식단으로 바꾸어보길 바란다. 이를 통해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지게 한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음식을 섭취하는 속도도 중요하다.
혈당 스파이크 예방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속도로 먹는지에 따라서도 식후 혈당이 달라질 수 있다. 더불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음식을 섭취해야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당뇨인이 지켜야 하는 한 끼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이다. 따라서 식사 시 음식물을 충분히 씹어 20분 이상 식사한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면서 식후혈당이 완만히 올라가도록 도울 수 있다.
한편, 올바른 당뇨 상식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유튜브 채널인 ‘당뇨스쿨’은 오는 11월 2일, “당뇨인 혈당도 잡고 면역력도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당뇨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 ‘당뇨스쿨’ 채널 혹은 당봄한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