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해외암정보FDA, 로봇보조 유방암 수술 경고하다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10월 28일 15:46분3,352 읽음
- FDA 유방절제술 로봇보조 수술장치 안전경보 발령
FDA는 유방절제술에 사용하는 로봇보조 수술 장치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로봇보조 수술장치에 대해 안전경보를 발령했다.
이 조치는 일부 사람들에게 로봇보조 수술이 암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제공되고 있고, 심지어는 그런 연구 중 많은 것이 FDA의 필요한 감독이 없이 실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때로는 임상시험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와중에 취해졌다.
외과의사가 비디오로 환부를 보면서 소프트웨어와 기계적인 팔을 사용해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봇보조 수술 장치들은 암 환자들에게 흔히 실시하는 수술 유형의 일종인 자궁절제술이나 전립선절제술이나 결장절제술에 사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전반적인 생존율이나 재발이나 무진행 생존 같은 확실한 - 임상 결과 데이터를 살펴보는 연구들처럼 FDA가 암 예방이나 치료에 로봇수술을 사용하는 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 어떤 증거도 재검토해볼 수가 없었다고 FDA가 밝혔다.
이 공고는 1~2주 전에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메드스케이프가 FDA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과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면서, 유방암 예방법과 치료법으로 유두 보존 유방절제술에 로봇보조 수술 장치들을 사용하는 임상시험들이 진행 중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연구 스폰서들 임상 기기 면제 FDA 승인 받아야
FDA는 발표한 안전 경보에서 이렇게 말했다. “로봇보조 장치들을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유방절제술 절차에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들은 연구 스폰서들이 임상시험 기기를 면제하는 FDA의 승인은 받기를 FDA는 계속 기대하고 있다. 그런 승인을 받아야만 임상시험 참여자들이 자신들이 건강과 안전과 복지를 충분히 보호받는다고 확신할 수가 있다.”
로봇보조 수술 장치들의 용도 외 사용은 보통 30일간의 추적연구들에서는 승인되었지만, 암 예방이나 치료를 주장하는 경우에는 FDA가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하려고 한다.
2019년에 FDA는 유방 절제술과 여타 암 수술에 로봇보조 수술 장치들을 사용하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고 환자들에게 안전상의 위험을 줄 수도 있고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얻을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시에 FDA는 자궁경부암에 걸린 여성에게 로봇보조 수술 장치들을 사용해서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기존의 수술 방법보다 전반적인 생존율이 더 낮은 것을 발견한 연구를 인용했다.
로봇보조 수술은 더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을 할 수 있고 흉터나 수술 후 통증과 출혈도 줄이고 회복시간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로봇보조 수술 사용은 증가하고 있다.
FDA는 장치 제조업체와 연구가, 임상시험 스폰서, 임상시험 심사 위원회(IRB)가 임상시험 기기 면제에 대한 FDA의 기대와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로봇보조 수술 장치를 사용하는 임상적인 종점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조:
pharmaphorum, August 22, 2021월간암(癌) 2021년 10월호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