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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임상 현황 및 극복 과제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2월 01일 12:13분367 읽음
현재 승인 받은 CAR-T 치료제(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타)는 혈액암에서 많이 보이는 CD19 항원을 표적해 백혈병(leukemia), 림프종(lymphoma)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임상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혈액암 이외의 대부분의 고형암에서는 임상적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세계 많은 연구진들이 매진하고 있다.
CAR-T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완전히 구별하는 표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혈액암 타깃 CAR-T 치료제가 CD19 항원을 표적으로 삼아 유의미한 치료결과를 보인 것처럼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역시 항원 특이성(Antigen specificity) 확보가 우선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고있는 항원은 메소텔린 (mesothelin) 이다. 메소텔린은 췌장암, 중피종, 폐암, 난소암, 위암 등에서 높은 발현율 보이고 있는 단백질로 최근 고형암 타깃 CAR-T 임상 시험에서 대표 표적 물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종양 주변 섬유조직(Connective tissues)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 environment)에 의한 침투(Penetration) 등의 극복 과제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개발 극복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T세포가 고형 종양 부위로 이동해 침투(Penetration)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액암과 달리 고형암에서는 종양 주변 섬유조직(Connective tissues)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 environment)에 의해 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다.
고형암에서는 주변 세포의 영향으로 면역억제성(Immunosuppressive)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는 T 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역억제성 환경에서는 암세포의 견고한 방어 전략을 뚫고 암세포 내로 침투한 T 세포라 할지라도 낮은 pH, 부족한 영양소, 저산소 등으로 인하여 활성화되기가 어렵다. 또한 암세포 주변은 기질이 풍부한 ECM(Extra Cellular Matrix)으로 둘려 쌓여 있다. 즉 물리적 장벽이 너무 견고하여 T 세포가 암세포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것이다.
최근 국내 업체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한 동물실험 결과를 소개되었다. GC녹십자셀은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Pancreatic Cancer Model)에서 1차 투여 후 80%~90%, 2차 투여 후 100% 사멸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문제점을 극복한 사례이며 기존 동물시험 결과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결과로, 임상시험에 대한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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