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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식단을 채우려면
김진아 기자 입력 2021년 01월 30일 17:06분7,354 읽음
그리스 요거트는 장 건강을 도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아직도 장 건강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지만, GI 트랙에서 좋은 박테리아를 다양하게 공급받는 것이 병을 관리하는 데까지 도움을 주는 건강 유지의 핵심 요소라는 것은 분명하다.

12개 연구 실험 결과를 집계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정기적으로 투입하는 것은 2형 당뇨병의 당화혈색소 수치의 저하와 혈당 단식과 관련이 있었다. 2014년 한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염증성 표지도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합병증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 하나는 살아있는 박테리아 배양균이 있는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다. 더 높은 수준의 단백질을 위해서는 그리스 요구르트를 선택하고, 첨가된 당분을 피하기 위해서는 플레인을 선택하고, 블루베리나 아몬드, 호두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이외에도 당뇨에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좋다. 당뇨병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덜 포화된 지방과 트랜스 지방(고지방 고기, 동물 제품, 가공식품에서 종종 발견)을 더 건강한 불포화 지방과 기름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보카도, 견과류와 올리브, 깨, 카놀라와 같은 많은 식용유는 주로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올레오칸탈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경병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환자에게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올리브 오일은 올레오캔탈을 함유하고 있지만 엑스트라비긴과 같이 덜 정제된 타입은 더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샐러드드레싱과 더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것이 좋다.

당뇨에 좋은 식단은 두말할 것 없이 고기 없는 식단이다. 일주일에 몇 번은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과 가금류나 고기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껍질이 없는 닭고기와 살코기는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한 식단에 적합하지만, 연구 결과는 식물의 단백질이 제공하는 이점을 위해 때때로 육식을 제외한 식단을 먹는 것을 권유한다. 식물 단백질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이익은 장 건강의 개선뿐만 아니라 항산화제, 피토케미칼, 섬유질의 증가에서 오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뇨는 스스로 인지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많은 합병증을 몰고 오는 무서운 질병이다. 진단을 받았다고 모든 음식을 절제하고 피하기보다는 호전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식단을 만들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음식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방식을 만든다면 잃었던 몸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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