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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고잉 온 다이어리’ 참가자 모임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11월 30일 19:28분1,924 읽음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은 암 환자 및 가족이 일기 쓰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8일부터 한 달 간이며 신청 및 문의는 이대여성암병원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환자나 가족이 4주 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응원 상품이 제공되고, 다른 참가자의 일기도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일기와 사진은 향후 책이나 작품으로 엮여 병원 및 온라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언택트로 실시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간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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