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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링허브, 보청기는 반제품으로 개별 청력에 맞춰 가상 환경에서 피팅해야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11월 17일 12:23분1,161 읽음
▲히어링허브 김광재 전문청능사가 보청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보청기 착용을 하기 위해서 개인청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보청기 선택이 필수이다. 난청인구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청력상태와 사용목적, 생활환경들이 모두 제 각각이기 때문에 적합한 제품선택을 해야 한다.

만약 난청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청력검사를 실시하여 본인 청력을 인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는 저하된 청력을 보완하기 위해 보장구착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곳에선 소리가 울려서 들리거나 말소리 변별 개선 효과들이 미미하게 발생하여 보청기착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난청 정도와 주파수별 형태, 어음변별, 기기조작 능력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선택하라고 대다수의 청각전문가들은 말한다.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청장년층이라면 외부노출이 적은 초소형보청기가 선호되는데 저주파수 청력이 좋을 경우엔 울림현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이에 반해 귀에 거는 타입인 오픈형보청기는 외부노출이 있을 수 있으나 소리가 보다 자연스럽고 울리지 않아 청민감도가 높은 분들에게 추천된다. 최근에는 탁월한 무선기능을 갖춘 오픈형들이 충전식보청기 타입으로 출시되어 배터리교체의 불편함도 없어지고 보다 높은 방수방진을 획득하여 노인보청기를 사용하는 고령자에게 인기가 높다.

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는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한 뒤 난청으로 그간 못 들었던 소리들을 처음에는 편안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청력손상으로 뇌에 잘못 입력된 발음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청능재활 훈련을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귀 안에서 실질적으로 소리증폭량을 확인하는 실이측정(REM)은 대부분의 청각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생활환경하고 이질감 느끼는 분들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조용한 환경에서 측정하는 REM 데이터만 보고 하면 날카롭거나 잡음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히어링허브에서는 조용한 센터상담실에서 아무리 소리조절을 잘해도 듣기 어려운 상황을 케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피팅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환경 피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상담실 상·하부 10개 스피커가 구축된 VSE 상담실에선 360도 소리전달이 가능하여 식당·강당·회의실 같은 일상적 장소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자의 방향성과 소음 속 어음변별력 향상을 위한 피팅검사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히어링허브에서는 포낙보청기·오티콘보청기·와이덱스보청기·지멘스보청기·스타키보청기·벨톤보청기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메이저 6대 브랜드 최신칩셋이 탑재된 고성능 제품 만나볼 수 있다. 만약 청각장애진단을 받았다면 군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청기보조금을 최대 131만원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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