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에서 암치료를 위해 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진행되며 특히 항암요법은 치료에 있어 핵심 요소이다. 또한 최근에는 표적항암치료가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기 때문에 일반 화학항암치료보다 비싸지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표적항암제를 활용한 치료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유전자변형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일으키는 특정 분자에 직접 관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고 성장을 억제한다.

한편, 이러한 치료와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암환자 피부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피부가 손상되고 매우 건조해져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이러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치료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절대 가려운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며 수시로 순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또 보습 화장품을 알아볼 때는 유해 성분은 없는지, 자극이 최소화된 제품인지, 후각을 크게 자극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암환자용 보습제를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국내에는 암환자 관리 전문회사 엘가닉에서 암환우 피부관리에 도움 되는 암환자용 보습크림 ‘엘가닉 캔크림’을 오래전부터 출시 후 판매 중에 있으며 암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여 왔을 뿐 아니라 암 관련 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암환자 보습제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엘가닉 캔크림’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잎새버섯과 해조류의 핵심물질인 후코이단을 주성분으로 한 보습제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 및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다. 또 에탄올,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향, 색소 등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일절 배제했다. 대신 베르가못잎, 페퍼민트잎, 프리지어추출물 등 피부에 좋은 다수의 자연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진정시켜주며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일본에서 마이다께라 하여 건강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1-3과 1-6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높아 건강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여러 학술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레티놀이라 불리는 후코이단은 히알루론산보다 높은 보습력을 보이고 항염에도 도움을 주어 손상된 피부케어를 돕는 우수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