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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 부담 줄인 탈모개선방법 대안 될 수 있어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8월 05일 16:06분2,134 읽음
면접과 같은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 탈모가 있다면 많은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젊은 여성들 또한 면접을 앞두고 과도하게 넓은 이마로 인한 탈모 스트레스로 관련 병원에 상담 받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시술에 대한 부담을 줄인 비절개 모발이식 또한 탈모 치료의 한 방법으로 선택받고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이란 말 그대로 모발 채취시 절개를 하지 않고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직경 1mm 크기의 펀치를 이용해 공여부에서 모낭을 채취한 뒤 수여부로 이식하게 된다.

이 경우 삭발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고 바로 헤어라인의 셋팅이 가능하면서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백 수천 개의 모낭을 일일이 채취하여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절개와 비절개 모발이식 차이점은 이식의 방법이다. 절개의 경우 다소 긴 길이와 폭으로 두피를 절개하여 채취된 모발을 다시 이식하는 방법이며, 이 경우 어느 정도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수술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절개를 함으로써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흉터로 인해 회복 시간이 길다.

비절개의 경우 펀치를 이용하여 모낭 단위의 모발을 두피에서 바로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으로 통증과 흉터 걱정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엔 비절개 모발이식의 장점으로 인해 비절개 방식이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어느 방법이 더 좋은 탈모 치료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수술 방법의 차이이며 이 부분은 전문의와 보다 명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치료에 대해 포헤어의원 부산점 박상건 원장은 “모발이식에 있어 생착률과 치료 시기는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신의 현 탈모진행과 두피상태 등을 관련병원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진단받은 후 그에 맞는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탈모 예방을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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