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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탄수화물 중독, 억제와 분해에 도움을 주는 시서스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07월 31일 13:41분2,595 읽음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의 ‘대한민국 탄수화물 중독’방송이 화제다. 한국인의 65%가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하고 있는 가운데, 중독의 위험성과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탄수화물 중독은 우리 몸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나서도 고당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증상을 말한다. 과도하게 섭취한 당이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이 되어, 간과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쌓이면서 지방간, 복부비만을 일으킨다. 당이 혈액을 떠돌게 될 경우,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즉, 탄수화물에 중독될 경우 모든 성인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밥을 차게 식혀 먹거나, 식사 시 섭취 음식의 순서를 조절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밥을 식혀 먹을 경우 밥 속의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어 혈당을 천천히 올려 살이 덜 찔 수 있다. 또한, 식사 시 채소 – 고기 – 밥 순서로 먹을 경우,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는 시서스가 소개됐다. 시서스는 인도, 아프리카, 아라비에 등지에서 서식하는 포도과의 식물이다. 현재 유럽 식품안전청과 영국의 식품표준청, 캐나다 연방 보건부에서 다이어트 식물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로 시서스 추출물이 지정되어 있다.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소화효소가 당으로 분해하고, 이 당이 지방으로 축적이 된다. 시서스는 소화효소의 분해 작용을 억제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는다.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억제해 몸에 들어온 탄수화물을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시서스 추출물에 대한 국내 인체시험적용결과 섭취 8주 후에는 체지방과 체중을 감소시키고,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 변화와 지방산 연소 및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아디포넥틴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공식마크와 인체 적용 시험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시서스 추출물 분말(COR-300)을 개발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기업 뉴트라팜텍이 출시한 ‘시서스 필 다이어트’ 제품이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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