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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의 감기 ‘방광염’, 자꾸 재발한다면

이 기사는 임정예 기자가2020년07월10일 14시24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2086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짐에 따라 실내외의 온도차가 커지기 시작했다. 냉방장치로 인해 추운 실내와 더운 실외에 우리 몸은 긴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것은 방광도 마찬가지로 예민한 방광이 더욱 예민해진다. 더운 날씨에 노폐물 배출이 많아지며 세균감염도 용이해지는 시기로 방광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상 상행성 감염에 용이하여 방광염에 노출되기 쉽다. 증상으로는 빈뇨, 배뇨 시 통증, 혈뇨, 절박뇨, 잔뇨 등이 있는데 이미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방광염치료방법은 항생제를 통해 치료한다. 항생제 내성의 우려는 있지만 방광염의 특성상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해 증상을 치료한다. 한의학에서는 염증개선과 함께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데 주력해 재발을 막는데 중점을 둔다.

송파구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은 “재발이 잦은 방광염은 긴장된 방광을 이완하며 튼튼하게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면역력 강화와 방광 점막 회복 및 소변 저장 능력 강화 등에 집중해 재발 방지를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한약을 활용하는데 개인 체질이나 현 증상상태 등 특이사항에 맞는 처방이 가능해야 하고,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개선과 약해지고 예민해진 방광을 튼튼하게 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한다면 과민성방광 역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때에 구체적인 검사과정을 통해 증상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및 피로도 검사나 혈액 순환 검사, 체성분 분석 검사 등을 활용하며 한방에서는 한약처방 외에 방광 기능 조절에 도움이 되는 관련 침치료나 뜸 및 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개인이 가진 주요 증상에 따라 방광훈련과 식단조절, 수분섭취 조절 등의 생활 관리가 요구된다. 의료진의 상세한 지도를 통해 생활관리법을 배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재발을 막는데 꼭 필요한 중요한 치료과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