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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염, 감기로 오해? 치료와 함께 예방관리 중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7월 06일 11:11분1,449 읽음
언제부터 코로나 및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많은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염으로 코가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코가 막히고 계속되는 콧물에 많은 불편함이 발생한다. 이에 비염증상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겉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단순하게 감기로 생각하기 쉽다.

초기에 비염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면 만성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에 맞는 처방과 함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코를 건강하게 해주는데 필요하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속히 회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병의원에 방문해 검사 후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비염한의원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주변 환경 등으로 증상이 심해져 하루라도 빠르게 비염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치료를 진행할 때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사라질 수 있도록 콧물을 빼내고, 코 점막의 염증이나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방법은 병증의 원인 개선이 가능해야한다. 비염 원인은 체내 한열을 부조화를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과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증상과 원인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이 진행되어야 심해진 비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방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비염의 유형에 맞는 다양한 비염치료법을 통해 건강 개선 및 회복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폐를 중심으로 기관지 등 면역력이 부족해지는 비염원인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에 집중한다.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는 침술 등이 병행된다. 모두 병증에 맞는 처방이 진행된다. 코 점막 염증 제거와 콧속을 강하게 하는 점막치료나 코에 한약을 넣어 농을 배출시켜주는 비염콧물빼기 등도 적용한다.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 호흡이 편해지고 정상적인 코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이다. 단, 모든 치료는 개인의 상태 파악 후 그에 맞는 필요한 치료로 적용해야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평소에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습관은 필수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과 함께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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