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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의존도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후유증 치료에 추나요법 도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6월 26일 10:23분1,702 읽음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걷는 사람들을 좀비에 빗댄 ‘스몸비(smombie)족’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은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성인과 60대 이상 노년층의 과의존 위험군도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는데, 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보행 중 교통사고가 최근 4년간 1.9배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어, 스마트폰 과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노인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이 크게 다가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는 신체발육이 완성되기 전이기에 사고시에는 세심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성장발육 지연과 같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노인의 경우에는 근골격계가 노화되어 매우 약한 상태여서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손상이 쉽게 아물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기에 초기 대응과 꾸준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근골격계 손상외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정서불안, 불면증, 야경증과 같은 것과 가벼운 통증부터 충격으로 인한 관절이나 척추의 손상으로 인한 성장발육 지연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사고 발생 후에는 반드시 병원이나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이창열원장은 “유아동 그리고 노년층에게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매우 경미한 충격이라도 치료를 미루면 연부조직에 외상성 미세손상을 발생시켜 향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라며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이 적용되는 교통사고 치료는 간단한 진료접수 후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그리고 개인별 연령, 체질, 특성에 맞춘 한약,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약침, 추나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적용된다”라며 “특히 근골격계 이상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 추나요법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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