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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수술 후 운동이 회복에 큰 도움 된다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6월 05일 11:08분5,839 읽음
난소암 수술 후 신체 활동과 움직임 크게 도움
난소암 수술 후에 많은 여성은 운동을 피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암 재활 통합의학 병원의 암 재활 물리치료를 담당하는 안젤라 위커-라모스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그 반대가 정확하다고 말한다. 즉 운동이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위커-라모스 박사에 의하면 난소암 수술 후 운동은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고 한다.

- 순환을 개선해서 상처 회복과 인체 전반의 체액 이동을 개선한다.
-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심호흡이나 혹은 가슴과 팔을 뻗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운동이 좋다.
- 수술 후 지구력을 개선한다.

위커-라모스 박사는 수술 후에 제일 먼저 (운동과 대조되는) 신체 활동과 움직일 것을 권유한다. 수술 후에 즉시 체육관으로 복귀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서 여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운동이란 말 대신에 신체 활동과 움직임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강도 걷기 프로그램이나 심호흡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더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체력에 도움이 되고 몸 상태를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위커-라모스 박사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심지어 수술 후 빠르면 1~2주일 뒤에 스스로 몸 상태가 최고라고 느낄지라도, 내장을 제자리에 붙잡아두는 피부 아래의 조직인 근막이 충분히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혹은 코어 근육을 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약 6~8주 동안 피하도록 항상 권유된다.

물론 회복상황이 똑같은 것은 없고 따라서 담당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고 무언가 느낌이 이상하면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항상 가장 좋은 것이다.

참조:
Survivornet, March 18, 2020


월간암(癌) 202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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