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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전북 임실 편 주치의,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출연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05월 26일 18:40분1,410 읽음
금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전북 임실 편 2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주치의로 출연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의 어르신을 직접 서울 병원으로 모셔와 따뜻한 의술을 전했다.

지난 주 방송된 1부에서 의료혜택이 닿지 않는 작은 시골마을에 거주하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할머니를 서울 방배동 병원으로 직접 모셔와 치료를 진행했다.

검사 이후 고용곤 병원장은 분야별 전문가인 정성훈 원장(어깨상지관절센터), 김헌 원장(척추관절센터), 서동석 원장(무릎관절센터)으로 구성된 협진 의료팀을 구성, 특성화된 진료를 선보였다.

고용곤 내고향 닥터는 고령의 연령대에서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수술보다는 할머니의 허리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하는 시술인 신경성형술을 결정했다. 또한 어깨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의 회복을 돕기 위한 주사치료도 시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연령대가 높아 수술을 할지 시술을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남은 생을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어머니를 낫게 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용곤 병원장은 “혹시라도 시술로 치료가 안되면 수술을 해드리겠다.”며, “시술 이후에는 허리와 어깨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떴다, 내고향 닥터'는 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전국 농어촌 거주 어르신들의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 뵙고 건강을 챙겨드리는 KBS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고용곤 병원장은 사례자 분의 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어촌 일손을 돕고, 관절과 척추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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