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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가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20년04월29일 17시00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473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하루 1컵 우유 섭취 유방암 위험 50% 증가
로마 린다 대학교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낙농 우유 섭취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즉 이들 연구진은 심지어 비교적 적당한 양의 낙농 우유 섭취조차도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 섭취하는 양에 따라 최고 80%까지 - 증가시킬 수 있는 발견한 것이다.

논문의 제1 저자인 게리 프레이저 박사는 이 관찰 연구가 낙농 우유나 혹은 낙농 우유 음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어떤 다른 요인이 여성의 유방암의 1가지 원인이라는 상당히 뚜렷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루에 우유를 4분의 1에서 3분의 1컵 정도로 적게 마시는 것이 유방암 위험의 30% 증가와 관련이 있다. 하루에 1컵까지 마시면 위험은 50%까지 증가하고, 2컵에서 3컵을 마시는 여성은 위험이 70%~80%까지 증가한다.”

현행 미국 식생활 지침은 매일 우유를 3컵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나온 증거는 그런 권고를 사람들이 조심해서 판단해야만 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프레이저는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북미 여성 약 53,000명의 음식 섭취를 평가했다. 이들 여성은 모두 다 처음에는 암이 없었고 약 8년 동안 추적되었다. 음식 섭취는 식품 빈도 질문서를 통해 평가되었고,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했고, 기준선 질문서는 인구통계, 유방암 가족력, 신체활동, 알코올 섭취, 호르몬이나 여타 약물 사용, 유방암 검진, 출산 및 부인과 이력에 관한 질문을 포함하고 있었다.

연구 종료 시에 추적 기간 동안 1,057건의 유방암이 발생했다. (유제품과는 관계없이) 대두 제품과 유방암 간에는 분명한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우유를 적게 섭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대두 섭취와는 관계없이) 유제품 칼로리와 낙농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위험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방암, 낙농 우유 속 성 호르몬 연관
프레이저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연구결과는 전지유와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비교했을 때 변화가 아주 적었다. 또 치즈나 요구르트와는 의미 있는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낙농 식품 특히 우유가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데이터는 낙농 우유를 두유로 대체하는 것이 위험을 두드러지게 감소시키는 것을 예측했다. 이는 낙농 우유를 대체하는 두유가 최적의 선택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낙농 식품의 위험한 영향은 (유제품과 동물의 알은 먹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철저한 채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보다 유방암에 더 적게 걸리는 것을 시사하는 최근의 AHS-2 보고서와 일치한다. 참고로 AHS는 로마 린다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일련의 장기적인 의학 연구 프로젝트이다. 프레이저는 유방암과 낙농 우유 간에 이런 관련이 존재하는 가능한 이유는 (젖소가 물론 수유를 하고 있고 흔히 젖소 떼의 약 75%가 새끼를 배고 있어서) 아마도 낙농 우유에 들어있는 성 호르몬인 듯하다고 말했다.

여성의 유방암은 호르몬에 반응하는 암이다. 더욱이 몇몇 보고서에 의하면 낙농 단백질과 여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도 어떤 암을 촉진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호르몬인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의 혈중 수준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

프레이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낙농 우유는 영양상으로 일부 긍정적인 성질이 있지만,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른 영향과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추가적인 연구가 긴급하게 필요한 것을 시사한다.”

참조:
G. E. Fraser et al., "Dairy, soy, and risk of breast cancer: those confounded milks" Int J Epidemiol. 2020 Feb 25. pii: dyaa007. doi: 10.1093/ije/dyaa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