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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불안감 버리고 면역잡기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3월 25일 16:44분1,402 읽음
신종 바이러스 질환 장기화로 개인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다. 오히려 지나친 관심은 정신건강과 면역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건강 관련 마음가짐에 변화를 줘야 한다.

실제로 국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의하면 신종 바이러스감염병 발생 이후 ‘검강염려증’을 호소하거나 ‘코로나블루’와 관련된 심리적 문제 상담이 늘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좋지만 너무 지나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간단한 방법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거짓 정보를 피해야 한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규칙적인 생활로 개인 인체 방어 시스템인 면역을 강화해야 한다. 그렇지만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 야근 등이 일상인 바쁜 현대인들에게 위와 같은 해결책을 권유하는 것은 더욱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누적된 피곤과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 피로에 노출된 현대인의 경우에는 건강한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면역 체계가 떨어져 있을 수 있어, 면역력 강화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면역 치료 주사는 체내에 저하된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조성해준다.

면역력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 면역 체계를 파악하고 오리지널 면역 증강제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현재 면역 취약 계층인 암환자들의 면역 증강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품은 자닥신(Zadaxin)이 있다. 자닥신은 현재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증된 의약품이다. 체내에 존재하는 싸이모신 알파1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암환자 990명 이상이 참여한 임상 연구에서 유의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안전한 약물이다. ㈜파마리서치 프로덕트에 의하면 고령환자 등 면역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4회 접종 또는 주 2회 4주 투여로 면역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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