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다이어트한약, 개별 체질에 맞는 처방 중요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3월 19일 15:41분1,541 읽음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특히 평소와 같게 먹었는데 전과 다르게 더 살이 찐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바로 노화에 따라서 대사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대사량이란 기초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초대사량과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활동 대사량을 합친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생명 유지와 일상생활에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총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사량은 담음, 기체, 적취 등 노폐물로 인해서 체내의 순환이 부족해지거나 스트레스, 과로, 출산, 갱년기 등을 겪으면서, 혹은 노화에 따라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감소될 수 있다.

여성 기준 평균적으로 10대에 비하여 20대는 110kcla 가량, 30대에서 40대에는 150kcal 가량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된다. 이렇게 대사량이 감소하는데 비해서 섭취가 늘거나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체중이 증가하거나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어느새 쪄버린 살을 빠르게 빼기 위해서 무리하게 금식을 하거나 절식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궁극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신체가 영양 보충에 있어서 급격한 변화를 위협으로 인식해 모든 영양분을 필요 이상으로 저장하면서 살이 찌는 체질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내 몸에 독이 되는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 고 있다. 그 중 다이어트한약은 체지방분해를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고 몸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유행이라고 하는 다이어트한약을 무조건 섭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이어트한약을 처방받고자 할 때에는 개인별 신체 상태와 체질, 생활습관, 식습관, 비만 정도 등을 토대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림한의원 이송희 원장은 “다이어트한약은 무리한 식이요법이나 고강도의 운동 없이 이상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잘못된 처방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 맞춤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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