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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튼튼한 잇몸뼈 기반 돼야 수명 길어져

이 기사는 임정예 기자가2020년02월12일 12시15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47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는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식립체를 잇몸뼈에 심은 뒤, 치아 모양과 색상을 띈 최종보철물을 올려 완성한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수명이 길고 안전해 소실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반은 잇몸뼈다. 임플란트는 잇몸에 들어가서 단단한 고정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임플란트 수명과도 직결돼 있다. 잇몸뼈 양이 부족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렵고, 이를 무시하고 식립 하더라도 인공 기둥이 밖으로 노출되거나 흔들리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잇몸뼈가 튼튼해야한다. 잇몸뼈의 두께가 충분하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에는 치조골이식, 뼈이식을 통해 충분히 뼈가 단단해지도록 시간을 두고 기다린 뒤 식립을 진행할 수 있다. 뼈이식은 낮아진 잇몸을 보완, 임플란트가 뼈와 유착돼 고정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뼈이식은 임플란트와 함께 진행될 수도 있다. 뼈의 흡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함께 진행할 수 있지만, 뼈의 흡수가 심해 많은 양의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을 먼저 진행하고, 잇몸뼈가 형성된 이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

위 턱 뼈 앞니에 뼈이식이 진행될 경우라면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을 들어 올리는 상악동거상술이 적용될 수 있다. 상악동거상술은 난이도 높은 시술인 만큼, 세심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천공될 우려가 있다. 이에 무엇보다 전문의의 숙련된 노하우와 기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시술이다.

역곡역치과 부천보스톤치과 김서희 원장은 “임플란트 수명은 평균 10년이지만, 환자의 잇몸뼈 상태나 의료진의 숙련도, 구강 환경, 사후관리에 따라 그 수명이 더 길어질 수도 있고 짧아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건강한 잇몸이 기반으로 잘 다져져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플란트 및 뼈이식은 저렴한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교하게 진행되는지가 중요한 시술이다. 이에 병원 선택 전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는지, 정밀진단을 통해 개인 맞춤 방법으로 시술을 진행하는지, 위생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