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전문가회원accessibility 회원가입perm_identity 로그인
박테리아 제거하면 위암 위험 크게 줄어든다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20년02월05일 16시32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302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하면 위암 위험 75% 감소
헬리코박타 파일로리 박테리아와 위암 발생률 간에 연관이 있는 것은 의료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미국인들의 위암 발생률과 위암 위험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페럴만 의대의 연구진은 환자 약 40만 명의 기록을 분석해서, 위장관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하면 위암 위험이 75%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연구진은 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이후의 위암 발생률이 특정한 인구집단에서 더 높은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런 집단에 속하는 사람은 더 면밀한 감시로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들은 주로 서양인이 아닌 사람들이다. 이 박테리아는 궤양과 여타 위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문제가 생기지 않고 그래서 많은 사람은 자신이 이 박테리아를 가졌는지를 눈치를 채지 못한다.

논문의 주저자로 페럴만 의대의 위장내과에서 근무하는 슈리아 쿠마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문제는 미국 밖에서 위암을 연구하고 미국인의 위암 발생 위험을 측정한 연구가 모두 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인데, 세계적으로 연구를 통해 이 병균의 감염이 위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만으로는 안 돼, 확실하게 박멸해야 효과
연구진은 미국의 흑인과 아시아계와 라틴 아메리카계와 미국 인디언과 이뉴잇(에스키모) 미국인들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고 위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그런 위험은 또 일반인에 비해 흡연자와 노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발견된 사람이 더 높았다. 이런 특정한 인종과 민족 집단이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후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을 발견한 것은 장래에 임상의들의 조기 검진 업무에 영향을 미쳐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쿠마르는 말했다.

연구진은 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박멸하면 위암 위험이 약 75% 감소하지만 그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법만 처방하는 것은 위암에 걸릴 가능성을 줄여주지 않는 것도 발견했다. 이런 발견은 의사들이 치료로 확실하게 이 박테리아를 박멸해야만 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박테리아는 박멸하는 것이 합의된 지침의 권고 사항이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의 성가신 특성 때문에 흔히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위암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지만 쿠마르는 이번 연구의 결과가 조기 검진 강화의 장점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로 이어질 수가 있는 것에 대해 낙관적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검사하는 조기 검진은 내시경 검사나 호흡검사나 혹은 대변검사가 필요하고 따라서 반드시 쉬운 것은 아니다. 게다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미국인 중에서도 대부분은 위암이 생기지 않는다.

쿠마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측에 의하면 금년에 미국에서는 위암이 신규로 27,000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는데 대장암이 신규로 101,000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는 대장암의 이환율에 비하면 적은 수다.”

그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나 위암이 있는지 모든 사람을 조기 검진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지만, 우리의 연구는 어떤 사람들은 정기적인 침습적 조기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할 정도로 큰 복합적 위험을 갖고 있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치료받은 사람은 확실하게 박멸되었는지 평가받아야만 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거 밝혔다.

참조:
S. Kumar et al., "Risk Factors and Incidence of Gastric Cancer After Detec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 Large Cohort Study" Gastroenterology. 2019 Oct 22. pii: S0016-5085(19)41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