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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전립선암 위험 줄여준다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20년02월05일 16시20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34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활동적인 남성, 비활동적인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 51% 감소
규칙적인 운동은 좋다. 그러나 운동은 전반적인 웰빙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질병 위험을 적극적으로 줄여줄 수도 있다. 최근의 연구는 활동적인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을 암시한다. 이는 좋은 소식이다. 더 좋은 소식은 운동이 체육관에 가거나 개인 트레이너로부터 토할 정도로 닦달을 당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에 텃밭 가꾸기나 걷는 것이 포함될 수 있고,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보호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말한다. 연구진은 세계 암 연구 기금(WCRF)과 영국 암 연구의 지원을 받아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 79,148명과 전립선암이 없는 남성 61,106명의 신체활동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생활양식에 대한 보고에만 의존하는 대신 그들이 얼마나 활동적인지와 관련이 있는 개개인의 DNA 서열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는 가장 활동적인 남성은 가장 비활동적인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51%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참여한 브리스톨 의대 부교수인 사라 루이스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남성은 대부분이 50세 이상으로 우리는 그들이 모두 다 마라톤 주자는 아니라고 추정했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활동을 더 많이 할수록 더 좋은 것을 시사한다. 우리는 남성들이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한 활동을 할 것을 권유한다. 우리의 증거는 활동적인 것이 전립선암 위험에 관해서 유익한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운동이 꼭 왕성한 활동이나 단체 스포츠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몸을 움직이면 된다. 활동적인 것은 텃밭 가꾸기나 걷기나 혹은 일상생활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여타 활동 같은 것일 수가 있다.”

이번 연구가 운동과 관련이 있는 특유한 유전자를 살펴보기는 했지만 유전자가 전립선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루이스 박사는 말했다. 이는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것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에서 볼 수 있는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을 시사한다.

전립선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소변을 자주 봐야 하고 특히 야간에 그러하다.
- 화장실에 급히 가게 된다.
- 소변을 누기 시작하기가 힘들다.
- 소변을 보면서 용을 쓰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오줌발이 약하다.
-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느낌이 든다.
-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비친다.


이런 증상 중 어느 것이 나타나더라도 암일 가능성은 적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최선책이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유발 원인을 찾기 위한 현행 관찰연구를 보완하는 비교적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는 유형의 연구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고 루이스는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신체활동의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더 클 수 있는 것을 시사하고 따라서 이번 연구가 남성들이 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루이스는 부언했다.

영국에서는 남성 6명당 약 1명이 일생에 전립선암으로 진단받게 된다. 세계 암 연구 기금(WCRF)은 그런 위험이 신체적으로 가장 활발한 남성들에게는 12명당 1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전립선암에 미치는 신체활동의 영향에 관해 제한적인 증거만 있었다고 세계 암 연구 기금의 연구 지원 책임자인 아나 디아즈 폰트 박사가 말했다.

참조:
N. Kazmi et al., "Appraising causal relationships of dietary, nutritional and physical-activity exposures with overall and aggressive prostate cancer: two-sample Mendelian-randomization study based on 79,148 prostate-cancer cases and 61,106 controls" Int J Epidemiol. 2019 Dec 5. pii: dyz235. doi: 10.1093/ije/dyz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