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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간암 발병률 전국 최상위…역학조사 진행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20년01월29일 11시29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355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전국에서 15년 연속 간암 발병률 전국 최상위인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울릉보건의료원에서 간암 발생 원인 조사에 나섰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군민 전수조사라는 목표아래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만 40세 이상~만 69세까지 B형 및 C형간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채혈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한 이번 역학조사에서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대상자 1,238명 중 신규 B형간염보균자 20명과 신규 C형간염보균자 9명을 발견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했고, B형간염항체가 없는 대상자들에게는 B형간염백신접종을 독려해 160건의 접종을 하는 등 간암발생 위험요소를 차단시키는 예방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C형간염 확진검사비용의 환자 본인 부담을 줄이고자 보건의료원은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MOU 체결을 맺어 신규 C형간염 항체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간초음파 검사와 의료비(C형간염 확진검사 및 약제비, 2019.9월부터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에 따라 책정)를 지원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에 신규 노출된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위해 예방접종 및 각종 예방수칙을 제공하고, 기존 B형 및 C형간염보균자에게 관리법을 홍보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할 방침이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2020년에도 역학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니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건강은 행복구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