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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허리 디스크에 환자 맞춤의 추나요법 도움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20년01월03일 10시39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444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목과 허리통증은 많은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었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하고 스마트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 자료에 의하면 1년간 허리디스크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19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났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환자 수의 증가율이 연평균 4.8%로 집계됐다.

목디스크는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어 디스크가 밀려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이 뻐근하거나 두통 및 어깨·등에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이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완충 역할을 한다. 디스크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나,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있으면 튀어나오게 되며,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허리 외에도 다리 등에 저림 증상을 유발한다.

목과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통증이 심해지는 초기라면 수술이나 시술을 하지 않고 추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손바닥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팔꿈치, 허리, 무릎이나 보조기구를 활용해 직접 온몸을 이용해 환자의 몸을 밀고 당겨 치료하는 한방의 수기치료법이다. 목과 허리 주변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상하좌우로 밀고 당기어 틀어진 부분을 교정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추나요법은 일정기간 동안 정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기 위해서는 통증의 원인을 면밀히 찾은 후 문제가 되는 근육과 인대 등을 찾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을 소요해 치료가 진행된다.

생명마루한의원 신림점 노도환원장은 “비슷한 증상이라도 개인에 따라 퇴행 정도나 통증의 양상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근육량, 근육의 퇴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수다.”라며 “추나요법의 장점은 수술이나 시술과는 다르게 몸에 상처를 내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환자의 부담이 덜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에 바쁜 일과시간외에 야간진료나 일요일,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한의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