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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및 모공각화증, 피부상태에 따른 맞춤치료 필요해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2월 31일 11:09분2,691 읽음
튼살은 갑작스런 성장이나 임신 중에 급격한 피부 팽창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진피조직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피부가 갑자기 팽창함에 따라 구조적으로 손상되어 발생하게 된다. 튼살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로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튼살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며 초기엔 붉은튼살로 나타나다가 점점 탄력을 잃게 되어 하얀튼살로 변하면서 울퉁불퉁한 살튼자국을 남길 수 있다. 튼살은 종아리, 허벅지, 배, 엉덩이, 가슴 등에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붉은튼살 일 때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빨리 치료 하면 튼살 생기기 전 피부처럼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흰튼살로 변할 경우 오일이나 크림 등으로는 완전히 제거가 힘들어 피부과 등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례들도 많다.

만약 흰튼살로 변해 있다면 튼살레이저를 이용한 리폼법 등으로 치료 할 수 있다. 리폼법은 오래된 튼살로 인해 피부 진피의 섬유조직이 변형되었을 경우 완전히 새로운 섬유조직으로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재생술로 특히 오래된 흰튼살에 효과가 좋다.

특히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바뀐 오래된 하얀튼살은 e레이저를 이용한 리폼법 치료가 효과적이며, 재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프락셔날레이저로 하면 튼살부위에만 레이저를 쏘는 데 한계가 있어 치료 효과가 적지만, 튼살 부위에만 1-2줄로 레이저를 쏠 수 있는 튼살전용레이저인 e레이저를 이용하면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

모공각화증은 주로 팔과 어깨, 등, 허벅지, 종아리에 발생할 수 있는 모공 입구의 각질과다 증상이다. 오돌토돌하며 검붉은 피부색소침착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잡티, 검버섯, 편평사마귀 등과 정확한 구분 하에 치료해 제거해야 한다.

모공각화증제거는 모공입구의 과각화, 즉 각질 탈락의 이상이 원인이 되므로 각질제거를 기본으로 접근해야 한다. 화학적인 필링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미세침치료가 안전하다. 미세침치료로 피부의 오돌돌톨한 느낌은 거의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필링과 한방필링으로 효과가 적은 색소침착형 모공각화증은 레이저치료가 필요하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붉은기나 갈색 색소침착이 심한 닭살인 경우에는 피부과 등을 통해 맞춤형 레이저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저통증 레이저치료가 비교적 비용이 저렴해졌고, 필링이나 한방필링과는 달리 각질이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학생, 직장인, 결혼을 앞둔 분, 면접 예정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닭살은 평소에 긁게 되면 색소침착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만지지 말고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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