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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후유증 예방을 위해선 조기치료가 중요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9년09월10일 12시12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883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흔히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몸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해소되지 못하면 좋지 못한 영향을 주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안면마비가 있다.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안면마비는 안면근육에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찌릿찌릿한 통증과 함께 얼굴 표정을 짓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입이 돌아가고 눈을 제대로 감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미각 이상으로 한쪽 혀의 미각이 잘 느껴지지 않기도 한다. 이와 함께 이명과 어지러움,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엔 즉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대해 지암한의원 박규천 원장은 “안면마비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는 증상, 원하는 대로 얼굴이 움직이지 않는 연합운동, 안면경련, 안면근구축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원인을 간이나 심장의 혈류장애로 보고 있다. 피로가 쌓이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간이나 심장에 혈류장애가 일어난다. 이때 머리나 뇌 안면신경의 혈관과 신경에 풍성물질이라고도 하는 노폐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발생한 노폐물로 인해 혈관의 혈류 저항이 커지고 혈관 팽창 및 변형과 신경의 손상이 나타나면서 안면마비가 나타나게 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간이나 심장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집중해야 한다. 지암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혈관의 변형과 손상을 치료하고, 혈관내벽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한약처방에 주력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면서 안면부에 손상된 신경과 근육을 회복해주는 사암침, 찬 기운을 배출해주는 약침, 안면부와 두 개 순환을 촉진해주는 추나요법 등을 적용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정확하게 이뤄져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의료진의 섬세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박 원장은 “안면마비를 제대로 치료해주려면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눈, 광대, 입술 등 얼굴근육에 떨림이 반복되고 있다면 가볍게만 생각하지 않고 병원에 찾아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