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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 후코이단, 세계에서 주목받는 이유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7월 29일 17:05분7,540 읽음
후코이단의 역사
1913년 우프사라 대학교의 스웨덴 과학자 Kilyn 박사가 해조에서 후코이단을 발견했다. 후코이단은 분자구조가 복잡하고 당시의 기술로는 추출과 분석이 어려워 연구대상이 될 수 없었다.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1970년부터 연구가 본격화되었고 1996년에는 일본 암 학회에서 항암작용이 보고되어 후코이단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후코이단의 성분
후코이단은 해조의 미끌미끌한 부분을 말하는데 해조의 건조나 상처, 그리고 병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모즈쿠에 후코이단이 아주 많다고는 하지만 1톤의 해조류에서 후코이단을 추출하면 겨우 1키로 밖에 나오지 않는 귀중한 성분이 바로 후코이단이다. 추출한 후코이단은 고분자 후코이단이다. 하지만 체내에 들어가서 흡수를 하여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저분자 후코이단이 좋다.

해조와 건강
한국에서는 산모에게나 일반인에게도 미역국이 건강에 좋다고 꼽는다. 옛날부터 이유는 모르지만 미역국이 좋다고 알려져 왔다. 일본에는 모즈쿠라는 해조를 먹으면 건강에 제일 좋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본사람들은 왜 해조가 건강에 좋은지 자세하게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오래 전부터 해조나 모즈쿠를 자주 먹는 습관이 있었고 해조의 후코이단을 추출한 제품을 판매하는 시 후코이단(SEA FUCOIDAN)이 20년 전부터 일본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시 후코이단(SEA FUCOIDAN) 제품의 특징
일본에서 ‘시 후코이단’이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많다. 후코이단의 선구자로서 20년 이상 신뢰와 안정성에서 아주 유명하기 때문이다. 시 후코이단의 역사를 살펴보면 후코이단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제품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큐슈대학과 제휴하여 연구하여 더 좋은 품질과 효능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후코이단 DX(SEA FUCOIDAN DX) 원료의 특징
시 후코이단 DX(SEA FUCOIDAN DX)는 단 2가지의 원료만을 사용한다. 그것은 모즈쿠와 다시마다. 이 2가지 원료는 안전성과 성분의 풍부함을 중시하여 일본에서 아주 먼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맑고 깨끗한 바다의 통가산 모즈쿠와 남미의 “Durvillaea antartica”라는 특별한 칠레산 다시마가 그 원료가 된다.

해조는 바다에 있는 오염물질 등을 흡수하여 바다를 깨끗하게 한다. 그래서 오염물이나 과거 전쟁의 부산물인 중금속 등이 포함된 바다의 해조를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통가산 모즈쿠와 칠레산 다시마는 모두 깨끗한 바다에서 성장하여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칠레산 다시마는 일반 다시마보다 영양가가 높고 그 특별한 성분에 주목하여 큐슈대학교와 함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남미 칠레산 “Durvillaea antartica” 다시마의 특징
칠레산 “Durvillaea antartica” 다시마는 원래 남극바다와 남미 칠레의 근처 해양심층수로 자란 세계적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다. 남미의 칠레 사람들은 “Cochayuyo”라고 하여 시장에서도 판매를 한다.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조리되지만 소화작용에 도움이 되어 위장약처럼 먹기도 한다.
이 다시마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항염증 작용도 높아서 주목받고 있으며 몸 안의 염분을 배출하여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

월간암(癌) 2019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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