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NK헬스케어, 일본 C4클리닉과 업무협약 통해 암 환자 케어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7월 16일 15:59분2,016 읽음
Clinic C4 유키마사 아오키 박사

세포치료 연구개발 및 의료서비스 마케팅 전문회사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일본 의료 법인 유광회 SHELT‘ N Clinic C4클리닉(유키마사 아오키 원장)과의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유키마사 아오키 박사는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의 ‘분자표적조사’로 CR 46%와 PR 34% 총합 80%의 높은 치료율을 가지고 있다. 분자표적조사는 암세포 전사계 이상과 줄기세포성에 착안하여 선택적인 암세포의 방사선 내성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C4클리닉의 TomoHDA는 기존 토모테라피의 세기조절 방사선치료에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까지 가능하다.

아오키 박사는 “기존의 여러 항암제 치료로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초기 암 발견으로 고민되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오키 박사는 방사선 전문의로 1만 건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방사선은 종양뿐만 아니라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위치 결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의 방사선으로 조사범위내의 방사선 강도가 균일하다. 즉, 종양과 같은 정도의 방사선이 정상조직에도 조사된다. 그러나 IMRT에서는 고도의 컴퓨터 제어로 방사선의 집중성을 높여 자유로운 조사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타깃이 되는 종양의 형태대로, 이상적인 방사선량을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상 조직의 데미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주목받는 중입자선 치료가 있다고 전했다. X선 등을 사용한 치료법은 체표 가까이에 방사선량이 최대가 되기 때문에 몸의 심부에 있는 종양에 충분한 데미지를 주기 어려웠으나, 중입자선은 선량의 최대치를 체내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여 암 조직에 강한 데미지를 주고 정상 세포에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막대한 건설비와 거대한 방사시설로 보급이 어려워 일본 내에도 5곳에만 설치되었지만 최근 기기나 시설의 콤팩트화를 진행 중에 있다고 부언했다.

아오키 박사는 방사선치료의 또 다른 열쇠는 “약제”라고 강조하며 “항암제가 아닌 분자 메커니즘의 오류를 바로잡아 방사선 요법의 효과를 현저하게 높이는 특수한 저분자 약제”라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