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승인한 전직 FDA 감독관, 수술 재고 요구
안경을 벗어 던져버리는 생각은 매혹적이지만 FDA의 데이터베이스는 라식 눈 수술을 받은 후 겪은 심한 합병증을 상술하는 수백 건의 신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어떤 신고서는 라식 수술 후의 통증이 진통보다 더 심한 것으로 기술했다. 또 다른 환자는 라식 수술이 생애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낸시 벌슨의 아들은 2016년에 자살했다. 그는 이락에서 복무하고 귀국한 후 라식 눈 수술을 받았지만 합병증에 시달렸다. 그는 유서에 내 눈을 망쳐버린 의사를 믿었다고 적었다. 최소한 3건의 케이스에서 라식 수술이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가족들은 밝히고 있다.

이런 케이스들 때문에 전직 FDA 감독관인 모리스 웩슬러는 라식 수술을 승인한 자신의 역할을 재고하게 되었다. 웩슬러는 자신의 이름이 승인 문서에 들어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크게 실망한 사람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라식 수술을 승인하도록 도왔을 당시에 안과 의사들은 자신에게 수술이 거의 모든 환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거짓말에 속았다. 나는 사람들을 믿었다. 나는 믿지 말았어야 했고 지금은 알고 있는 많은 것을 당시에는 몰랐었다.”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서 자문 회사를 시작한 웩슬러는 자기가 근무했던 FDA를 상대로 그 결정을 재고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심했다. 문제는 수술보다 회복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안과 수술 전문의가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낫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가 문제를 겪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웩슬러, FDA 라식 환자에게 위험성 더 분명히 경고 해야
때로는 눈의 절개 부위가 낫지 않거나 절개한 후 눈이 약해질 수가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신경이 제대로 다시 연결되지 않는다. 때로는 신경이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신경이 바람개비처럼 자라서 제자리에 머물고, 참기 힘들 통증을 유발한다고 그는 부언 설명했다.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 학회의 존 부키치 박사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이제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회복이 정확하게 나타나는 것을 아닌 점에 동의하지만 수백만 명의 삶이 개선되었다고 역설했다. 라식 수술을 한 사람들 중에는 좋다는 견해가 압도적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환자의 96%가 수술 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연구가들은 드물게 일이 잘못되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웩슬러는 FDA가 라식 환자들에게 위험성을 더 분명하게 경고할 것을 원하고 있다. FDA가 자신의 조언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웩슬러는 만약 FDA가 웹사이트에 올린 내용을 크게 바꾼다면 굴절 수술 의사들이 끈질기게 반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식 수술 후 통증이나 이중 시력 같은 것을 상술하는 수백 건의 신고서가 문제가 있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웩슬러는 믿고 있고, 그는 그 신고서들은 환자들이 라식 수술을 재고하도록 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나 안경을 고수하는 것이 수술에 대한 안전한 대안으로 믿고 있다.

참조: The Denver Channel, Feb 0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