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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4기 암 환자의 식이요법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6월 20일 17:19분24,608 읽음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파인힐병원 병원장, 대한통합암학회 학회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마르퀴스후스후(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되거나, 전이된 경우 4기라고 진단합니다.
4기 암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항암치료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항암치료만으로 4기 암이 완치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상태라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4기 암을 진단받고도 완치되신 분이 드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료할 방법이 항암치료뿐이고, 항암치료로 완치될 확률은 거의 없는데 어찌된 일일까요?
4기 암의 항암치료는 완치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암의 진행을 늦추려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기 때문에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1~3기 암의 항암치료처럼 강력하게 하지를 않습니다.
이판사판 강력하게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부작용도 크고 면역저하도 심각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시는 암주치의들이 뭐든 가리지 말고 잘 먹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4기 암의 항암치료는 강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도 심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완치시키지도 못할 것인데 부작용이 심하다면 애초에 항암치료를 받을 필요도 없겠죠?

항암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시작해서 암 체질을 항암체질로 바꿔야 암을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먹거리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이 결정된다는 이론을 후생유전학이라고 합니다. 후생유전학적 실험으로 유명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아구티 쥐라고 하는 특별한 쥐로 행한 실험입니다. 아구티 쥐는 DNA가 똑같습니다. 마치 일란성쌍생아처럼 모든 아구티 쥐의 유전자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유전적인 요소를 배제한 실험을 하고 싶을 때 아구티 쥐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DNA를 가진 아구티 쥐라 할지라도 저마다 생김새가 완전히 다릅니다. 생김새뿐 아니라 건강한 쥐가 있는가 하면 몸속에 병을 가지고 있는 쥐도 있습니다. 그런데 병을 가진 아구티 쥐가 임신했을 때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정상적인 새끼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거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상 쥐가 임신했을 때 나쁜 먹이를 계속 주면 문제가 있는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이처럼 유전자는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무얼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후생유전학 또는 후성유전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사람과 한국사람은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같은 동포끼리라 하더라도 먹거리와 생활환경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똑같은 알에서 태어났지만 어떤 먹이를 먹느냐에 따라 일벌이 되기도 하고 여왕벌이 되기도 하는 현상도 후생유전학적 차이입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BRCA1과 2의 돌연변이가 진단되어서 예방적 목적으로 유방을 자른 것은 유명한 사건이고, 안젤리나 졸리를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서 유방을 절제하는 현상을 ‘안젤리나 효과’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BRCA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더라도 유방암의 발생률이 1940년 이전에는 25%였었다가 2000년에는 80%로 판이하게 다른데, 이것은 ‘유전자는 똑같더라도 생활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노벨상 수상자인 메리 클레어 킹 박사가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좋은 식사와 생활습관에 의해서 여러 질환들의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습니다. 비만하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만하든 비만하지 않든 어쨌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육체적 활동을 많이 한 그룹에서 가장 사망률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암의 원인을 보더라도 유전자는 5~10%밖에 안 되고 90~95%가 후천적인 원인이고, 그 중 먹거리가 30~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은 간단합니다. 몸에 나쁜 것을 먹지 않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나쁜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0가지 건강을 해치는 식품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식품 10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 소금에 절인 식품, 육가공 제품, 과자류, 청량음료, 편리류, 통조림 식품, 설탕에 절인 과일류, 냉동간식류, 숯불구이류입니다.

❶ 기름에 튀긴 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트랜스지방, AGE(최종당화산물) 등을 많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시죠? 불포화지방이 많아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성기름일지라도 가열하거나 가공을 하면 포화지방보다도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의 형태로 바뀐다는 사실을요.
최종당화산물인 AGE는 나이를 뜻하기도 하지만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의 첫 글자를 조합한 약자입니다. 음식물을 고온으로 가열하면 많이 생깁니다. 특히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우면 단순히 끓이는 경우보다 온도가 훨씬 고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발암성분인 아크릴아미드나 AGE가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❷ 소금에 절인 음식이 나쁘다는 것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에 좋지 않고 암을 유발합니다. 특히 위암일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제염은 나쁘지만 천일염은 괜찮고, 천일염을 고온에서 가공한 볶음소금이나 죽염 등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객관적으로 연구 발표된 것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연구논문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소금을 줄이는 것이 확률적으로 안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어떻게 하느냐? 김치, 젓갈, 된장, 고추장 등이 전부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전통음식이 건강에 나쁘단 말이냐? 라는 의문이 드시겠죠.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유산균도 많이 들어 있고, 채소이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몸에 좋은 영양소도 있고, 섬유질까지 있습니다. 소금 때문에 나쁘기는 하지만 좋은 점이 더 많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젓갈류는 동물성 단백질이고, 방부제까지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혀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소금에 절이더라도 젓갈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상하지 않도록 방부제로 아질산나트륨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아질산나트륨은 발암성분인 니트로사민으로 바뀌기 때문에 아주 나쁩니다.

그리고 맛을 내기 위해서 조미료인 MSG를 넣은 제품이 많습니다. MSG를 나쁘지 않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이 발표되어져 있습니다. 괜찮다는 발표와 나쁘다는 발표가 비등하더라도 안전을 위해서 방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데, 해롭다는 연구발표가 더 많으면 더 이상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❸ 육가공 제품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말하는데요.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음식들입니다. 육가공제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이라는 첨가물이 있는데, 방부작용도 해 주고 색이 발갛게 먹음직스럽게 해 주는 발색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넣습니다. 이 아질산나트륨이 우리 체내에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1급 발암물질로 바뀌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요즘 유통과 포장기술이 발전되어서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꼭 드시겠다면 잘 찾아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동물성 단백질 자체가 암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아예 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❹ 과자류는 단순당입니다. 그래서 체내 혈당치를 급격하고 가파르게 올립니다. 그러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이루어져 암 성장을 촉진시킬 수가 있습니다.
요즘 저탄고지가 유행할 정도로 탄수화물이 건강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암이든 성인병이든 어떤 질병이 있어서 식이요법 후에 건강을 회복하신 분들의 거의 대부분의 식단을 살펴보면 탄수화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영문일까요?

탄수화물에는 단순탄수화물과 복합탄수화물이 있습니다. 간단히 줄여서 단순당과 복합당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복합당은 자연 그대로의 형태이기 때문에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섬유질 등이 모두 함유된 형태입니다. 섬유질이 있기 때문에 소화도 천천히 되고 흡수도 천천히 되어서 혈당을 서서히 올리게 되어 인슐린이 조금씩 분비가 됩니다.
단순당은 복합당 형태이던 자연 형태를 가공해서 섬유질은 완전히 없어졌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같은 영양소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형태입니다. 과자가 대표적이죠. 단순당은 쉽게 소화되고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급속히 올리게 되어 인슐린이 왈칵 분비되게 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옮기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옮겨온 포도당을 정상세포는 소량만 받아들이지만, 암세포는 아주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포도당수용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복합당은 핏속의 포도당치를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괜찮지만, 단순당은 포도당치가 급격히 증가되어 암세포 속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어 암을 성장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당이 문제인 것이지 복합당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과자는 무조건 맛있어야 하니까 향료와 색소를 많이 첨가하게 되고,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트랜스지방과 아크릴아미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❺ 청량음료도 과자와 비슷합니다. 향료와 색소가 첨가되고 단순당이라는 점인데 포도당보다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과당은 건강에 더욱 해롭습니다. 포도당이든 과당이든 건강에 해롭지만, 과당은 간에서 바로 분해되고 축적되기 때문에 지방간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게서 지방간이 진단되는 경우가 흔한데 대부분이 청량음료 때문입니다.
콜라에 첨가되는 카라멜색소는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이나 기형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카라멜색소가 들어 있지 않은 사이다라 할지라도 인산이 들어 있어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이나 충치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방부제로 벤조산나트륨이 들어가는데 비타민C와 결합하면 발암물질인 벤젠을 만들게 됩니다.

❻ 편리류란 편의점에 파는 일반적인 식품들입니다. 도시락이나 즉석 요리 등 전자레인지에 1, 2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한 번 조리해서 다시 냉동보관 해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혈당을 빨리 올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 편의점에서 파는 식품이니까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당류, 향료, 색소, MSG 등이 첨가될 것이고, 튀기기 때문에 트랜스지방과 아크릴아미드, AGE 등이 함유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관해야 되기 때문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❼ 통조림식품도 좋지 않습니다. 통조림은 쇠입니다. 쇠 속에 음식물을 보관하면 녹이 슬겠죠? 그래서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처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방청처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 비스페놀에이 즉, BPA입니다. BPA는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는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발암물질로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통조림 식품이라 할지라도 오래 보관하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질산나트륨 등의 방부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❽ 설탕에 절인 과일류도 좋지 않은 식품입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설탕에 1:1로 절여서 몸에 좋다고 많이들 드시는데요. 사실은 설탕을 먹는 것입니다. 설탕이니까 혈당을 빨리 올리고 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겠죠.
만일 꼭 드시겠다면 완전히 발효되어서 단맛이 다 빠진 상태로 먹어야 합니다. 식초나 알코올 상태가 되어야 그게 비로소 건강에 좋은 것입니다. 단맛이 남아 있다면 무조건 건강에 해롭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❾ 냉동간식류는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말합니다. 단순당이기 때문에 암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또 향료나 색소 같은 첨가물도 많이 들어갑니다.

아이스크림은 물과 기름을 섞어 놓은 것입니다. 원래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데 유화제를 써서 잘 섞이도록 해 놓은 것입니다. 이 유화제는 기름을 녹이는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아이스크림 속의 유화제가 우리가 섭취한 다른 음식물들 속의 유해성분들을 녹입니다. 화학물질, 발암성분, 콜레스테롤 등 대부분의 유해성분은 지용성인데, 유화제에 의해서 우리 몸속의 지방조직 속으로 잘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속의 유화제가 간접적으로 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10 숯불구이가 마지막입니다. 고기가 타면 벤조피렌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만들어집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HCA도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GE도 생성됩니다. 숯불구이는 암을 유발하고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불에 탄 고기 외에도 숯불에서 올라오는 해로운 화학성분과 미세먼지도 문제가 됩니다. 업소의 숯불이야 그래도 참나무나 일반 목재 숯을 쓰지만 가족끼리 놀러가서 바비큐를 할 때는 착화가 잘 되도록 번개탄을 사용하는데요, 이 번개탄은 건축폐자재를 재활용한 해로운 성분들입니다.
그리고 석쇠에 고기가 눌어붙지 않도록 특별히 크롬으로 도금 처리하는데, 영양소인 3가 크롬과는 달리, 석쇠에 도금 처리된 6가 크롬은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유해중금속입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과 캠핑 가서 즐겨먹는 바비큐 파티는 말 그대로 죽음의 3총사입니다. 번개탄에서 나오는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석쇠의 6가 크롬, 탄 고기 속의 벤조피렌과 HCA 등이 모두 발암물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럼 뭘 먹어야 할까요?

적게 먹어야 합니다. 양을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등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먼 데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 내 가까이에서 생산된 것이라야 합니다. 요즘은 수천 킬로 떨어진 곳에서 수입되어 오는 식품들이 굉장히 많은데, 땅에서 익은 것이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익기 때문에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할지라도 영양성분이 제대로 들어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가공을 많이 하지 않은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바로 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항암치료를 강하게 해서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고기든 생선이든 가리지 말고 잘 드셔서 정상체중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4기 암 환자분들은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항암체질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완전채식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으며, 단백질이 과하면 암을 유발하기 쉬운데 식물 속에 단백질이 많지 않다는 것이 암에 있어서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월간암(癌) 201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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